김민규와 장유빈, KPGA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는 누가 먼저?

뉴스포럼

김민규와 장유빈, KPGA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는 누가 먼저?

빅스포츠 0 168 2024.10.08 12:22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오픈 10일 부산서 개막

김민규
김민규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민규와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역대 첫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놓고 다시 격돌한다.

김민규와 장유빈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7천104야드)에서 열리는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오픈에 출전한다.

이번 주 대회에는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 2억원이 걸렸다.

이번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민규는 9억5천966만7천469원의 상금을 쌓아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에 4천33만2천531원을 남겨 놓았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4위만 하면 4천800만원을 받아 10억원 돌파가 가능하다.

장유빈
장유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금 랭킹 2위 장유빈에게도 기회는 있다.

8억361만4천642원의 상금을 쌓은 장유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10억원 돌파는 물론, 김민규의 성적 여하에 따라 상금 순위 1위 탈환도 가능하다.

장유빈은 또한 대상 포인트에서 5천978.64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우승한다면 상금 레이스뿐 아니라 김민규와의 대상 경쟁에서도 멀찌감치 달아날 수 있다.

반대로 김민규(5천488.79점)도 장유빈과의 대상 포인트 격차가 489.85점밖에 되지 않아 역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대상 포인트 1천점, 2위에게는 600점, 3위에게는 520점이 주어진다.

김민규와 장유빈의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경쟁 속에서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이수민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고향인 부산에서 우승한 엄재웅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25 고효준·전준우·최정, 뜨거운 여름에 더 힘내는 '노장 파워' 야구 12:21 3
35924 26계단 끌어올린 김주형, PGA 3M오픈 공동 28위…기타야마 우승(종합) 골프 12:21 2
35923 다저스 김혜성, 보스턴전 대주자로 출전…팀은 3-4 패배(종합) 야구 12:21 3
35922 26계단 끌어올린 김주형, PGA 3M오픈 공동 28위…기타야마 우승(종합2보) 골프 12:21 2
35921 잉글랜드, 승부차기로 스페인 물리치고 여자 유로 2연패 축구 12:21 3
35920 여자배구 세계 1위 이탈리아, 브라질 꺾고 2025 VNL 우승 농구&배구 12:21 2
35919 슬쩍 다른 공 치기…골프하다 '알까기' 딱 걸린 트럼프 골프 12:21 1
35918 리버풀 공격수 디아스, 뮌헨서 김민재와 뛴다…이적료 1천200억원 축구 12:21 2
35917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12:21 2
35916 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 출시 축구 12:20 2
35915 2023년 KBO리그 최우수선수 페디, 메이저리그 애틀랜타로 이적 야구 12:20 1
35914 바르사 만날 '서울 캡틴' 린가드 "가벼운 마음으로 할 생각없다" 축구 12:20 1
35913 명예의 전당 연설서 이치로, 자기 안 찍은 기자에 "저녁 초대 만료" 야구 12:20 1
35912 '스포츠 도시' 보은군, 올해 말 야구장 1면 증설 야구 12:20 1
35911 홍현지, WG투어 5차 대회 우승…통산 11승 달성 골프 12: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