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공동 선두…김효주 컷 기준 턱걸이

뉴스포럼

성유진, LPGA 롯데 챔피언십 공동 선두…김효주 컷 기준 턱걸이

빅스포츠 0 516 2023.04.15 00:20
성유진
성유진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성유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성유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날 낮 12시 50분 기준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3위인 조지아 홀(잉글랜드), 리네아 스트롬(스웨덴)과 한 타 차다.

성유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데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출전권을 땄다.

그리고 첫 이틀 연속 4언더파로 선전하면서 LPGA 투어 첫 우승까지 넘보는 기세다.

전반에 버디 1개를 잡은 성유진은 10∼15번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쳤다. 1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낸 뒤 파를 지켰다.

황유민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1위(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미향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2위, 이일희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41위다.

김효주
김효주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반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쏟아내는 등 부진했다.

김효주는 4언더파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63위까지 미끄러졌다.

2라운드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컷 통과 기준(2오버파)에 턱걸이한 상황이다.

유해란도 이날 보기만 4개를 적어내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213 손흥민, LAFC 이적 확정…구단 "중대 발표 위한 기자회견" 축구 18:20 2
36212 차별 반대 단체 "잉글랜드 축구서 차별·혐오 신고 역대 최다" 축구 12:21 3
36211 K리그1 울산 사령탑 선임된 신태용 감독, 축구협회 부회장 사임 축구 12:21 2
36210 [가요소식] 아이들, 美 LA 에인절스 홈경기서 사전 공연 야구 12:21 3
36209 K리그1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 체제 유지…"팀 수습 먼저" 축구 12:21 2
36208 배구연맹 '코치 위협' 징계 요구받은 김종민 감독 상벌위에 회부 농구&배구 12:21 3
36207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 '대만 전력 분석' 위해 미국 출국 야구 12:21 3
36206 5강 다툼 KIA, 한여름 원정 12연전 시작…NC는 8월 홈 12연전 야구 12:20 2
36205 위기의 울산, 신태용 데뷔전서 무승 탈출할까…9일 제주와 격돌 축구 12:20 3
36204 후반기 LG는 역전의 명수…한화는 7회까지 앞선 경기서 첫 패배 야구 12:20 3
36203 K리그1 제주, 제주신화월드와 '치어&스테이' 패키지 이벤트 축구 12:20 2
36202 이정후, 시즌 26번째 2루타…5경기 연속 장타 행진 야구 12:20 2
36201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특고 직장가입자 전환 법안에 우려" 골프 12:20 2
36200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40명 지원…2007년 이래 역대 최다 농구&배구 12:20 2
36199 남자농구 주장 김종규 "황금세대 출발점, 좋은 결과로 보답"(종합) 농구&배구 00: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