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투수 머스그로브, 팔꿈치 수술로 NLDS 불발

뉴스포럼

MLB 샌디에이고 투수 머스그로브, 팔꿈치 수술로 NLDS 불발

빅스포츠 0 172 2024.10.05 12:21
장현구기자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할 예정인 머스그로브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할 예정인 머스그로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개막을 앞두고 전력에서 이탈한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NLDS 1차전을 하루 앞둔 5일(한국시간), 머스그로브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할 예정이며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머스그로브는 수술 후 12개월에서 최장 18개월간 재활할 예정이라 2025년에도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벌이는 NLDS 1∼2차전 선발 투수로 딜런 시즈, 다루빗슈 유를 차례로 올릴 예정인 샌디에이고는 머스그로브의 공백을 왼손 투수 마르틴 페레스로 메울 예정이다.

3차전 선발은 마이클 킹이며, 페레스는 4차전에나 등판할 참이다.

올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치른 서울시리즈에서 샌디에이고의 2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 머스그로브는 팔꿈치 통증 여파로 이번 시즌에 두 번이나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8월 복귀해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탠 머스그로브는 지난 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한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등판해 4이닝도 못 채우고 강판했다.

이때 이미 팔꿈치 인대가 상한 상태였고, 느린 커브가 연속으로 들어오자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가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내 투수 교체로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51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18:20 1
36150 메이저 퀸 오른 야마시타 "매일 노력하고, 변화하고, 발전했다" 골프 18:20 1
36149 한화 폰세·kt 안현민, KBO리그 7월 월간 MVP 후보 야구 12:21 4
36148 스포츠윤리센터, 코치 위협한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징계 요구 농구&배구 12:21 4
36147 프로야구 키움, 송성문과 6년 총액 120억원 비FA 다년 계약 야구 12:21 2
36146 프로야구 NC, 유일한 '연장 불패'…끈끈한 팀 컬러로 '5강 도전' 야구 12:21 3
36145 남자배구 프랑스, U-19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 농구&배구 12:21 3
36144 금호타이어, 축구협회 주최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후원 축구 12:21 3
36143 [프로야구전망대] 사라진 한화·LG 승차…주말 잠실서 1위 결정전 '빅뱅' 야구 12:21 3
36142 '빅리그서 첫 4안타' 이정후 "콘택트와 밀어 치기에 집중" 야구 12:21 3
36141 '뉴캐슬 신입' 박승수, 한국 쇼케이스 발판삼아 EPL 무대 누빌까 축구 12:21 3
36140 [PGA 최종순위] 윈덤 챔피언십 골프 12:20 4
36139 김아림, 메이저 AIG 오픈 공동 4위…우승은 특급 신인 야마시타(종합) 골프 12:20 2
36138 톰프슨·우들런드, 18번 홀 보기로 날아간 플레이오프 티켓 골프 12:20 3
36137 '제발 손흥민 동상 좀'…토트넘 동료들의 애틋한 작별 인사 축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