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타석 더 만들어주려던 팀원들 고마워"

뉴스포럼

'202안타' 롯데 레이예스 "타석 더 만들어주려던 팀원들 고마워"

빅스포츠 0 283 2024.10.02 00:22

5회 201안타 타이기록 세운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02안타 신기록

202안타 축하받는 롯데 레이예스
202안타 축하받는 롯데 레이예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 9회 초 1사 2루 상황 안타를 친 롯데 1번 레이예스가 경기 종료 후 동료들에게 축하받고 있다.
이 안타는 KBO 단일시즌 최다 안타다. 2024.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인 202안타 신기록을 수립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5타수 2안타를 쳐 2014년 서건창(당시 넥센 히어로즈, 현 KIA 타이거즈)이 세운 201안타를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0안타를 기록 중이던 레이예스는 5회 이재학을 상대로 시즌 201번째 안타를 때린 뒤 9회 1사 후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 김재열을 맞아 적시타를 쳤다.

경기 후 레이예스는 구단을 통해 "정말로 잊을 수 없는 하루다. 올 시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을 돌아보면 초반에 팀 성적이 떨어져서 최대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집중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순간은 기록을 세운 안타와 끝내기 만루 홈런"이라고 돌아봤다.

베네수엘라 특급 레이예스…KBO 최다안타
베네수엘라 특급 레이예스…KBO 최다안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 9회 초 1사 2루 상황 안타를 친 롯데 1번 레이예스가 더그아웃에서 기록을 기념하고 있다.
이 안타는 KBO 단일시즌 최다 안타다. 2024.10.1 [email protected]

롯데 벤치는 레이예스의 기록 달성을 돕고자 그를 1번 지명타자 자리에 배치해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서도록 했다.

레이예스는 "기록을 위해 모든 팀원이 한 타석이라도 더 만들어 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기억난다. 정말 감사하다. KBO리그 최다 안타 기록은 팀원 배려에서 나온 것이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비록 올 시즌 롯데는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레이예스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이제껏 뛰며 이런 열정적인 응원은 정말 처음이다. 이런 팬들과 같이 야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면서 "팬들과 함께 롯데에서, 부산에서 오래 야구하고 싶다. 시즌이 끝났으니 잠시 쉬고 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레이예스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과 감독님, 코치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신 직원들, 훈련 보조 요원 등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맺었다.

7위 롯데 자존심 레이예스 마지막 타석서 202안타
7위 롯데 자존심 레이예스 마지막 타석서 202안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 9회 초 1사 2루 상황 안타를 치고 태그아웃 당한 롯데 1번 레이예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 안타는 KBO 단일시즌 최다 안타다. 2024.10.1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471 여자농구 KB, BNK 3연패 몰아넣고 5연승 질주…박지수 더블더블 농구&배구 00:20 5
41470 서귀포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6일 개막…2천500명 참가 축구 00:20 5
41469 실바 32득점…GS칼텍스, 4위 IBK 잡고 승점 1 차로 추격(종합) 농구&배구 00:20 5
41468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00:20 6
41467 [부고] 구예림(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전력분석 코치)씨 부친상 야구 00:20 6
41466 지자체 주도 '울산 웨일즈' 공식 창단…KBO 퓨처스리그 참가 야구 00:20 6
41465 허웅 개인 최다 51점 원맨쇼…프로농구 KCC, SK 잡고 6강 굳히기 농구&배구 00:20 6
41464 프로야구 두산서 뛴 어빈,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체결 야구 00:20 5
41463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0:20 4
41462 모두투어, 해설위원 동행 MLB 개막전 직관 상품 출시 야구 02.02 18
41461 전북도축구협회-애플라인드, 유소년 축구 발전 협약 축구 02.02 18
41460 [LPGA 최종순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골프 02.02 18
41459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공동 2위…로즈 우승(종합) 골프 02.02 18
41458 양희영,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2위…우승은 코르다(종합) 골프 02.02 18
41457 MLB 화이트삭스,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강속구 투수 힉스 영입 야구 02.02 1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