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6일 잠실 LG-한화전 시구

뉴스포럼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박태준, 6일 잠실 LG-한화전 시구

빅스포츠 0 21 09.05 12:20
하남직기자
박태준, 한국 남자 태권도 16년만의 금메달
박태준, 한국 남자 태권도 16년만의 금메달

(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박태준이 시상대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2024.8.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박태준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박태준은 파리 올림픽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도 나섰다.

박태준은 "무적 LG 트윈스의 마운드를 밟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는 7일에는 시즌 막바지를 맞아 올 한해 선수들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패밀리 데이'를 연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선수단 자녀들이 '엘린이 하이파이브'를 진행하고, '패밀리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 가족 중 한 명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

또한 선수단 가족 210여명이 팬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8일에는 EBS와 이투스 대표 강사이자 LG 트윈스 열혈 팬으로 알려진 정승제 수학 강사가 경기 시작을 알리는 공을 던진다.

정승제 강사는 "평생소원인 LG 트윈스의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공부 중인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힘껏 던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931 K리그1 울산, 강원 잡고 선두 탈환…강윤구·아타루 연속골 축구 00:23 4
26930 수원FC '승부조작' 해명못한 손준호 계약해지…"사안 너무 커져" 축구 00:23 5
26929 박현경, 시즌 4승 향해 시동…대상·상금 1위 박지영 기권 골프 00:22 4
26928 프로야구 NC-두산·LG-SSG 경기 비로 취소…24일 개최 야구 00:22 4
26927 재정규정 위반 혐의 맨시티 '세기의 재판'… EPL 퇴출 가능성도 축구 00:22 4
26926 [프로야구] 14일 선발투수 야구 00:22 4
26925 [프로축구 중간순위] 13일 축구 00:22 4
26924 LIV골프로 간 람, 유럽골프대회 출전 길 열려 골프 00:22 4
26923 K리그2 12위 경남, 성적 부진에 박동혁 감독과 결별 축구 00:22 4
2692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0 강원 축구 00:22 4
26921 [프로축구 광주전적] 광주 2-1 포항 축구 00:22 3
26920 프로야구선수협회, 18세·23세 이하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야구 00:21 3
26919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직무대행에 김호영 전 광주 감독 축구 00:21 3
26918 류현진, 13년 만에 KBO리그 10승 달성…한화, 5연패 탈출(종합) 야구 00:21 3
26917 김필립, KPGA 챌린지투어 17차전서 프로 데뷔 한달 만에 첫 우승 골프 00: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