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맥킬로이 vs 디섐보+켑카, 12월에 맞대결 성사

뉴스포럼

셰플러+맥킬로이 vs 디섐보+켑카, 12월에 맞대결 성사

빅스포츠 0 259 2024.09.05 12:20
권훈기자
매킬로이와 셰플러.
매킬로이와 셰플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 골프의 간판선수가 맞붙는다.

ESPN은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오는 12월 중순 라스베이거스에서 18홀 경기에 나선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대회 방식과 코스, 그리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식 대회가 아닌 유료 TV 중계용 이벤트 대회지만 사실상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 4명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4명이 PGA투어와 LIV 골프의 간판선수라서 PGA투어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의 성도 가미돼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LIV 골프는 PGA투어에 라이더컵 형식의 대항전을 제안한 적이 있다.

디섐보와 켑카.
디섐보와 켑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이번 이벤트 대회는 TNT가 중계한다.

TNT는 특급 선수가 참가하는 이벤트성 골프 대회 단골 중계사다.

'더매치'라는 이름으로 2018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의 맞대결 중계가 시작이었다.

매킬로이, 디섐보, 켑카도 '더매치' 시리즈에 참가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049 남자배구 '성지' 천안에서 부산으로 바뀌나…OK 구름 관중 과시(종합) 농구&배구 12:21 4
40048 '이민성호' U-22 대표팀, 15~19일 아시안컵 대비 국내 소집훈련 축구 12:21 4
40047 영국 인권단체 "트럼프에 평화상 준 것은 FIFA 윤리 강령 위반" 축구 12:21 4
40046 김희진, 현대건설 적응 완료…양효진 "잘할 줄 알았습니다" 농구&배구 12:21 4
40045 24평 아파트서 등번호 24번 달고 뛰는 송성문 이야기 야구 12:21 5
40044 다저스, 'FA 불펜 최대어' 디아스와 3년 1천14억원에 입단 합의 야구 12:21 4
40043 KBO 이사회,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 2026 퓨처스리그 참가 승인 야구 12:21 4
40042 MLB 휴스턴과 계약한 와이스 부부 "한국의 정 잊지 못할 것" 야구 12:20 4
40041 '김연경 애제자' 인쿠시, 위파위 등번호 1번 물려받아 농구&배구 12:20 4
40040 K리그1 김천,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6기 모집 축구 12:20 4
40039 주수빈·이동은·장효준, 내년 LPGA 출전권 획득…방신실은 탈락 골프 12:20 2
40038 '김연경 없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에 초청될 새로운 스타들은 농구&배구 12:20 3
40037 홍명보,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 푸에블라 답사…"2천100m 고지" 축구 12:20 2
40036 류현진재단, 17일 충남 서산서 유소년 야구캠프 개최 야구 12:20 3
40035 남자배구 '성지' 천안에서 부산으로 바뀌나…OK 구름 관중 과시 농구&배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