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출신 카스타노, 29세에 현역 은퇴…방출 6주만

뉴스포럼

NC 출신 카스타노, 29세에 현역 은퇴…방출 6주만

빅스포츠 0 244 2024.09.05 12:20
홍규빈기자
투구하는 카스타노
투구하는 카스타노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NC 선발투수 카스타노가 3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4.7.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대니얼 카스타노(29)가 조기 은퇴를 결정했다.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5일(한국시간) "카스타노가 은퇴를 선언했다. 빅리그 경력을 쌓은 그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생의 새로운 장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카스타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인생의 더 중요한 커리어로 나아가려 한다. 좋은 남편, 아빠, 친구, 성직자, 직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지난 7월 28일 방출됐다.

카스타노는 날씨가 더워지자 기복 문제를 보이며 7월 한 달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했다.

NC는 작년까지 5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에릭 요키시로 빈자리를 채웠다.

카스타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4시즌 간 24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4.47을 거뒀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120경기(88선발) 42승 28패 평균자책점 3.91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033 kt 안현민 "내년에 더 많은 경기 뛰며, 더 많은 행복 드리겠다" 야구 00:21 4
40032 매킬로이, 골프기자협회 선정 최우수선수상 수상 골프 00:21 4
40031 이예림 "공격에도 재미 느껴…남편 김병준도 응원해주세요" 농구&배구 00:21 4
40030 '양효진·김희진이 쌓은 벽' 현대건설, 페퍼 꺾고 시즌 첫 3연승(종합) 농구&배구 00:21 3
40029 쏟아진 기록들…안현민, 역대 9번째 신인왕·골든글러브 수상 야구 00:21 4
40028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0:21 3
40027 [AFC축구 전적] 마치다 3-1 울산 축구 00:21 3
40026 KIA 선수들 이름 부른 최형우 "지금 느낌, 설명하기 어려워" 야구 00:21 3
40025 양의지, 10번째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최형우 최고령 기록 야구 00:21 2
40024 단일 포지션 최다 골든글러브 양의지 "내년엔 팀도 높은 순위" 야구 00:20 1
40023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0:20 1
40022 LPGA 최운정, 팜스프링스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00:20 1
40021 '커피 선물 받은' 양효진 "여전히 사랑받고 있어서 행복해" 농구&배구 00:20 1
40020 K리그1 울산, 마치다에 1-3 완패…강원은 부리람과 2-2 무승부(종합) 축구 00:20 1
40019 FC서울과 2년 동행 마침표…린가드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축구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