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1타차로 안성현 제치고 송암배 아마골프 우승

뉴스포럼

이재원, 1타차로 안성현 제치고 송암배 아마골프 우승

빅스포츠 0 117 08.24 00:20
권훈기자
이재원(왼쪽부터), 우기정 대회장, 성아진.
이재원(왼쪽부터), 우기정 대회장, 성아진.

[대구 컨트리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이재원(한국체육대 1년)이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재원은 23일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때려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이재원은 4월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마추어 주요 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R&A가 주최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한 국가대표 안성현((비봉중3년)은 1타 뒤진 2위에 올랐고 이재원의 국가대표 상비군 동료 유민혁(서강고1년)이 17언더파 271타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부에서는 성아진(학산여고2년)이 이날 5타를 줄인 끝에 13언더파 275타로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정민서(학산여고3)가 2타차 2위에 올랐다.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대구 컨트리클럽의 창업주 송암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1994년 창설했다.

이후 박세리, 고진영, 김미현, 유소연, 박인비, 장하나, 김효주, 최혜진(이상 여자부), 안병훈, 배상문, 노승렬, 서요섭(이상 남자부) 등 한국 남녀 골프의 간판선수들을 배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65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0:21 5
30364 [영상] "홍명보호는 지금"…베테랑 축구기자의 현장 취재기 축구 00:21 5
30363 최동원기념사업회, '힘내라' 응원 현수막 교토국제고에 전달 야구 00:21 4
30362 결핵 치료 2년 만에 MLB 타격왕 차지한 카티 별세…향년 85세 야구 00:21 5
30361 프로야구 삼성 KS행 이끈 김헌곤,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야구 00:21 4
30360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0:21 5
30359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0:21 4
30358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0:21 5
30357 박사과, 골프존 G투어 믹스트컵 우승…남녀 통합 챔피언 골프 00:20 5
30356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0:20 5
30355 '예비 토트넘' 양민혁 "롤모델은 당연히 손흥민…스피드 자신" 축구 00:20 5
3035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0:20 4
30353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0:20 5
3035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0:20 5
30351 여자농구 삼성생명, 김단비 부진한 우리은행 잡고 5연승 농구&배구 00: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