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최연소 30홈런-30도루 눈앞…2홈런-1도루 남았다

뉴스포럼

KIA 김도영, 최연소 30홈런-30도루 눈앞…2홈런-1도루 남았다

빅스포츠 0 86 07.30 12:20
김경윤기자
타격하는 김도영
타격하는 김도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도영이 4회에 타격하고 있다. 2024.7.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도영은 29일까지 올 시즌 28홈런-29도루를 기록해 30-30까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뒀다.

프로야구 역대 30-30을 달성한 선수는 총 8명으로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현대 유니콘스 소속 시절 세웠던 22세 11개월 27일이다.

김도영의 나이는 30일 기준 20세 9개월 28일로, 올 시즌 안으로 30-30을 달성하면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다.

그는 올 시즌 다양한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김도영은 4월 한 달 동안 10홈런 14도루를 기록하면서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고지를 밟았고, 역대 5번째로 전반기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아울러 전반기에만 월간 최우수선수상(MVP)을 두 차례나 받았다.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선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4번의 타석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대로 기록하는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하기도 했다.

KBO리그에서 30-30 기록이 나온 건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가 마지막이었다.

김도영은 29일까지 홈런 2위, 타율(0.354) 3위, 타점(78점) 공동 5위, 득점(100점) 1위, 출루율(0.420) 4위, 장타율(0.654) 1위, 도루 6위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86 대만야구대표팀 국빈급 대우…상금·격려금 130억원 이상 수령 야구 12:22 4
30385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셰플러·쇼플리·매킬로이 3파전 골프 12:22 4
30384 축구협회, FIFA·K리그와 협업…콘퍼런스 열어 기술철학 공유 축구 12:22 4
30383 호수프레·스윕승…방심위 "스포츠뉴스 언어 재정립해야" 야구 12:21 5
30382 호날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멀티골…머스크도 축하 전해 축구 12:21 4
30381 2025년 KBO리그 흥행카드로 떠오른 푸이그 vs 류현진 투타 대결 야구 12:21 4
30380 '일제 차 출입 금지' 골프장 대표, 모교에 장학금 4천만원 기탁 골프 12:21 4
30379 목수 출신 빅리거 부저, 역경 극복의 상징 '토니 C상' 수상 야구 12:21 5
30378 토트넘 또 악재…주축 골키퍼 비카리오, 발목 골절로 수술 축구 12:21 4
30377 키움은 왜 '23승 합작' 헤이수스·후라도 포기했을까 야구 12:21 4
30376 임시구장 사용 MLB 탬파베이, 더위 피해 홈경기 일정 변경 야구 12:21 4
30375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야구 12:21 4
30374 우승 상금 56억원 LPGA 티띠꾼, 세계랭킹도 5위로 도약 골프 12:21 4
30373 일본인 투수 기쿠치, MLB 에인절스와 882억원에 3년 계약 야구 12:20 4
30372 3년 만에 키움으로 돌아오는 푸이그…류현진과 투타대결 성사 야구 12:20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