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LIV골프 영국 대회 첫날 단독 선두(종합)

뉴스포럼

람, LIV골프 영국 대회 첫날 단독 선두(종합)

빅스포츠 0 148 07.27 12:20
욘 람의 1라운드 경기 모습
욘 람의 1라운드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 욘 람(스페인)이 LIV 골프 영국 대회에서 모처럼 단독 선두에 나섰다.

람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로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람의 이번 대회 1라운드 63타는 지난 6월 내시빌 대회 2라운드 63타와 함께 LIV골프 이적 이후 나온 개인 최저 타수다.

공동 2위 앤디 오글트리(미국)와 아브라함 안세르(멕시코·이상 6언더파 65타)에게 두 타 차로 앞선 람은 LIV 골프에서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11승을 올린 람은 올해 LIV 골프로 이적한 뒤에는 우승하지 못했다.

람은 "샷과 퍼트 모두 잘된 하루였다"며 "이렇게만 친다면 힘들게 하나도 없을 것 같다"며 경기 내용에 만족했다.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29위에 올랐고, 앤서니 김(미국)은 5오버파 76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라운드 초반 선두권을 달리던 버바 왓슨(미국)은 세 홀을 남기고 6번과 7번 홀(이상 파4)에서 더블보기 2개를 잇달아 적어내 공동 19위(2언더파 69타)로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88 길어지는 정몽규의 고민…"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 달라져" 축구 18:20 3
30387 광주시 추경안 예결위 통과…광주FC 지원금 10억원 삭감 축구 18:20 3
30386 대만야구대표팀 국빈급 대우…상금·격려금 130억원 이상 수령 야구 12:22 5
30385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셰플러·쇼플리·매킬로이 3파전 골프 12:22 5
30384 축구협회, FIFA·K리그와 협업…콘퍼런스 열어 기술철학 공유 축구 12:22 6
30383 호수프레·스윕승…방심위 "스포츠뉴스 언어 재정립해야" 야구 12:21 7
30382 호날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멀티골…머스크도 축하 전해 축구 12:21 6
30381 2025년 KBO리그 흥행카드로 떠오른 푸이그 vs 류현진 투타 대결 야구 12:21 5
30380 '일제 차 출입 금지' 골프장 대표, 모교에 장학금 4천만원 기탁 골프 12:21 5
30379 목수 출신 빅리거 부저, 역경 극복의 상징 '토니 C상' 수상 야구 12:21 6
30378 토트넘 또 악재…주축 골키퍼 비카리오, 발목 골절로 수술 축구 12:21 5
30377 키움은 왜 '23승 합작' 헤이수스·후라도 포기했을까 야구 12:21 5
30376 임시구장 사용 MLB 탬파베이, 더위 피해 홈경기 일정 변경 야구 12:21 5
30375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야구 12:21 6
30374 우승 상금 56억원 LPGA 티띠꾼, 세계랭킹도 5위로 도약 골프 12: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