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뉴스포럼

'드디어 터졌다'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100호골 금자탑

빅스포츠 0 641 2023.04.09 00:23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골 넣고 기뻐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10분 0-0 균형을 깨는 경기의 첫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2022-2023시즌 리그 7호 골이자, 공식전 전체 11호 골이다.

특히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EPL에서 100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0∼2013년 함부르크, 2013∼2015년 레버쿠젠에서 뛰며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41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2015년 8월 입단해 현재까지 뛰는 토트넘에서 리그 100골을 터뜨렸다.

2015년 9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EPL 2번째 출전해 데뷔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후 7년 7개월여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100골을 쌓았다.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142골을 기록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아 아크 왼쪽에서 멋진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의 뜻깊은 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1-0으로 앞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33 울보 손흥민, 한여름 6만여 '하얀 열기' 받으며 토트넘과 작별(종합2보) 축구 00:22 1
36132 9회초 동점·10회초 결승타…SSG, 두산에 짜릿한 역전승 야구 00:22 1
36131 '죽음의 조' 결전 앞둔 이현중 "호주, 강팀이나 경기는 해봐야" 농구&배구 00:21 1
36130 뉴캐슬 감독 "손흥민,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 축구 00:21 1
36129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핀란드에 져 8위로 마감(종합) 농구&배구 00:21 1
36128 [프로야구 창원전적] kt 1-1 NC 야구 00:21 2
36127 남자배구 세계 1위 폴란드, 이탈리아 3-0 완파하고 VNL 우승 농구&배구 00:21 1
36126 동반 선수 공 맞고 홀인원…로즈, AIG 오픈 최종일 행운 골프 00:21 1
36125 배소현, KLPGA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우승…시즌 첫 30대 챔피언(종합) 골프 00:21 1
36124 '6연승' 2위 LG, 1위 한화와 승률 0.004 차…SSG, 짜릿한 역전승(종합) 야구 00:21 1
36123 손흥민, 눈물로 토트넘과 작별…토트넘, 뉴캐슬과 1-1 무승부 축구 00:21 1
36122 [프로야구 잠실전적] SSG 3-2 두산 야구 00:21 1
36121 [KLPGA 최종순위]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 00:20 1
36120 '토트넘 아듀' 손흥민 "도대체 어떤 복을 받아서 이런 사랑을…" 축구 00:20 1
36119 KLPGA 우승 배소현 "디오픈 보며 시야 넓혀…경쟁력 끝까지" 골프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