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산리오코리아와 함께 제작한 'K리그에 놀러온 산리오캐릭터즈' 카카오 이모티콘 2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산리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프로연맹은 K리그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산리오 팬덤의 K리그 유입을 위해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K리그에 놀러온 산리오캐릭터즈'는 K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로 구성됐다.
광주 이정효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노란 선글라스를 쓰고 '극대노'하는 폼폼푸린, 문선민(전북)의 관제탑 세레머니를 하는 포차코 등 K리그 감독과 선수의 특징을 살리고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