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런슨, 1천550억원 양보하고 뉴욕과 계약 연장

뉴스포럼

NBA 브런슨, 1천550억원 양보하고 뉴욕과 계약 연장

빅스포츠 0 116 07.13 12:20
제일런 브런슨
제일런 브런슨

[AP=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주전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1천억원이 넘는 돈을 양보하고 재계약에 합의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브런슨이 4년 1억5천650만 달러(약 2천155억원)에 뉴욕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브런슨은 5년 2억6천910만 달러 계약 대신 4년 1억5천650만 달러의 최대 계약을 선택함으로써, 1억1천260만 달러(약 1천550억원)를 양보했다.

ESPN은 브런슨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브런슨이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재정적인 양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2025-2026 시즌부터 시작되는 이번 계약은 브런슨이 앞으로 3년 동안 3천710만 달러를 받게 되며, 4년차에 선수 옵션 조항이 포함됐다.

따라서 브런슨은 2028년에 4년 3억2천300만 달러의 최대 연장 계약이나 2029년에 5년 4억1천800만 달러의 새로운 계약으로 1억1천260만 달러를 보상받을 수 있다.

2년 전 뉴욕에 입단한 브런슨은 2023-24 정규시즌 40점대 득점을 11차례 기록하는 등 평균 28.7점을 올리며 팀의 간판스타로 성장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18 KIA 김도영, 데뷔 3년 만에 MVP 영예…101표 중 95표 싹쓸이 야구 00:23 2
30417 구단주 만난 경남FC 이을용 신임 감독 "내년 1부리그 복귀" 다짐 축구 00:23 2
30416 사우디 알아흘리, 가장 먼저 ACLE 16강행…알아인 꺾고 5연승 축구 00:22 4
30415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0:22 4
30414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지금도 출전 문제없어…윤리문제 유념" 축구 00:22 4
30413 '파즐리 36점' 삼성화재, 2연패 탈출…기업은행 6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00:22 1
30412 PSG 이강인 vs 뮌헨 김민재…13년 만의 코리안더비 승자는 축구 00:22 3
30411 프로 데뷔 앞두고 다저스 감독 칭찬받은 김택연, 신인왕 등극 야구 00:22 3
30410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골프 00:22 1
30409 '빅토리아 20점' 기업은행, 도공 꺾고 6연승…2위로 도약 농구&배구 00:22 3
30408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야구 00:22 3
30407 두산,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 영입…올해 MLB 123경기 뛴 외야수 야구 00:22 3
30406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21 2
30405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0:21 3
30404 [AFC축구 전적] 울산 1-3 상하이 축구 00: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