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크로아티아 청소년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뉴스포럼

프로축구 강원, 크로아티아 청소년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빅스포츠 0 281 2024.07.10 18:20
설하은기자
강원,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강원,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24)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999년생 코바세비치는 공격진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투톱에서 중앙 공격수, 쓰리톱에서 왼쪽 윙 포워드를 주로 맡았다.

신장 186㎝, 80㎏의 다부진 체격인 코바세비치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도 강점이다.

코바세비치는 2017-2018시즌 크로아티아 1부 리그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데뷔했고, 2022-2023시즌 슬로베니아 1부 리그 NK 돔잘레에서 31경기 12골 6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2부 리그 SV 베엔 비스바덴에서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17세 이하(U-17), 18세 이하(U-18), 21세 이하(U-21)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9번을 달고 K리그를 누빌 코바세비치는 "강원에 오게 돼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강원은 올해 굉장히 높은 순위에서 잘하고 있다"며 "우리 팀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9일 계약을 마친 코바세비치는 1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330 '인쿠시 데뷔+염혜선 복귀' 정관장, 레이나 컴백 GS에 역전패(종합) 농구&배구 00:21 3
40329 태국 콩끄라판, KLPGA 드림 윈터투어 대만 대회 우승 골프 00:21 2
40328 KBO, 피치클록 주자 없을 때 18초·있을 땐 23초로 '2초'씩 당겨 야구 00:21 2
40327 황재균, 20년 프로 생활 마감…"행복한 야구 선수였다"(종합) 야구 00:21 2
40326 [프로배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20 2
40325 [게시판] 부산은행,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3천만원 전달 야구 00:20 3
40324 인쿠시, 인상적인 V리그 신고식…수비에선 약점 보완 필요 농구&배구 00:20 3
40323 미국 기자 "송성문, MLB 샌디에이고와 3년 192억원에 입단 합의"(종합) 야구 00:20 3
40322 서정원 감독, 5년 지휘 청두와 결별…중국 잔류냐, K리그 복귀냐 축구 00:20 3
40321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노리는 송성문, 미국 출국 야구 00:20 3
40320 알바노 부진하니 엘런슨 폭발…프로농구 DB, kt전 6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0 3
40319 2026 프로야구 3월 28일 팡파르…잠실 개막전 '김현수 더비' 야구 00:20 3
40318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00:20 3
40317 '24년 선행' 홍명보재단, 축구 꿈나무 20명 장학금 수여 축구 12.19 25
40316 이재성 펄펄·이강인 부상…홍명보 "몸상태 유지 중요한 시기" 축구 12.19 2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