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크로아티아 청소년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뉴스포럼

프로축구 강원, 크로아티아 청소년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빅스포츠 0 252 2024.07.10 18:20
설하은기자
강원,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강원,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

[강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24)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1999년생 코바세비치는 공격진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한다.

투톱에서 중앙 공격수, 쓰리톱에서 왼쪽 윙 포워드를 주로 맡았다.

신장 186㎝, 80㎏의 다부진 체격인 코바세비치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도 강점이다.

코바세비치는 2017-2018시즌 크로아티아 1부 리그 하이두크 스플리트에서 데뷔했고, 2022-2023시즌 슬로베니아 1부 리그 NK 돔잘레에서 31경기 12골 6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에는 독일 2부 리그 SV 베엔 비스바덴에서 2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17세 이하(U-17), 18세 이하(U-18), 21세 이하(U-21)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9번을 달고 K리그를 누빌 코바세비치는 "강원에 오게 돼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강원은 올해 굉장히 높은 순위에서 잘하고 있다"며 "우리 팀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9일 계약을 마친 코바세비치는 1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533 사타구니 부상 회복 첼시 파머, 집 문에 발가락 찧어 복귀 연기 축구 18:20 2
39532 '부친상' 슬픔 딛고 여자배구 정관장 연패 탈출 앞장선 자네테 농구&배구 12:20 5
39531 김세영, LPGA 투어 챔피언십 2R 단독 2위…후반 몰아치기로 껑충 골프 12:20 5
39530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2R 공동 22위…선두와 6타 차이 골프 12:20 5
39529 약물징계 포그바, 26개월 만의 복귀전 임박…23일 모나코 데뷔전 축구 12:20 5
39528 EPL 새 재정 규정 도입…수입의 85%까지만 선수단에 지출 축구 12:20 5
39527 '리틀 김연경' 손서연, 황금세대 이끈 배구 여제 김연경 만난다 농구&배구 12:20 5
39526 마인츠, 호펜하임과 1-1 비겨…GK 첸트너 선방쇼 축구 12:20 5
39525 프로야구 LG, 마무리 훈련 종료…"우승에 안주하지 않도록 집중" 야구 12:20 5
39524 이주승,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 골프 00:21 21
39523 임성재, 해병대 훈련 수료…"3일 이상 골프채 놓은 적은 처음" 골프 00:21 21
39522 김현아·김라경·박주아·박민서, 미국여자프로야구 진출 야구 00:21 23
395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25일부터 소프트볼 캠프 개최 야구 00:21 22
39520 퍼시픽링스코리아 선정 국내 골프 코스 1위에 클럽나인브릿지 골프 00:21 20
39519 '정지석이 부활했다'…2년 9개월 만에 트리플크라운 농구&배구 00:21 1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