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데뷔전 안타' 이정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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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데뷔전 안타' 이정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

빅스포츠 0 151 2024.02.28 12:21

멜빈 감독 "주력 좋다"…내달 1일 애리조나전 출전 예정

1회말 안타 치는 이정후
1회말 안타 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데뷔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순조로운 출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마친 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돌아봤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0-2로 끌려가던 1회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1루수 옆을 스치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이스트베이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대가) 좋은 투수였다. 2스트라이크에 몰렸기 때문에 콘택트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떠올렸다.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한 시애틀 조지 커비는 데뷔 시즌인 2022년 8승, 지난해 13승을 거둔 투수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와 KBO리그의 차이에 대해 "직구도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변화구 구속인 것 같다"고 비교했다.

이정후는 2회엔 1루수 땅볼, 4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첫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1회말 2루로 달리는 이정후
1회말 2루로 달리는 이정후

[AP=연합뉴스]

경기를 지켜본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합격점을 선사했다.

멜빈 감독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데뷔가 늦어졌지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득점까지 낸 것은 아주 좋아 보인다"고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이정후에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주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이정후는 후속 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땅볼을 치고 상대 유격수 실책이 겹쳤을 때 빠른 주력으로 2루에 무사히 안착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는 확실히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다. 이정후 자신도 베이스에서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는 것 같다"면서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오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건너뛰고 다음 달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두 타자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야 수비하는 이정후
외야 수비하는 이정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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