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 2부 투어서 '꿈의 57타'…PGA 투어 사상 최초

뉴스포럼

미국프로골프 2부 투어서 '꿈의 57타'…PGA 투어 사상 최초

빅스포츠 0 199 2024.02.09 12:21
크리스토발 델솔라르
크리스토발 델솔라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18홀 57타 기록이 탄생했다.

크리스토발 델솔라르(칠레)는 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파코스(파70·6천254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13언더파 57타를 기록했다.

델솔라르는 이날 버디 9개와 이글 2개를 묶어 하루에 13타를 줄였다. 단독 선두에 나선 델솔라르는 공동 2위 선수들을 4타 차로 앞섰다.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18홀 57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58타였다.

슈테판 예거(독일)가 2016년 역시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대회에서 58타를 쳤고, 짐 퓨릭(미국)이 같은 해 PGA 투어 대회에서 58타를 기록한 바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019년 알프스 투어 대회에서 데이비드 케리(아일랜드)가 11언더파 57타를 기록한 적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알프스 투어는 DP 월드투어의 3부 투어 격인 대회다.

또 PGA 투어 주관 대회에서 18홀에 13언더파를 친 것은 2017년 1월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에서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13언더파 59타를 친 이후 이번 델솔라르가 7년 만이다.

이날 대회가 열린 골프장은 전장이 6천200야드 대로 짧았던데다 해발 2천600m로 높은 곳이라 타구에 대한 공기 저항도 적은 편이었다.

또 주초에 비가 내려 그린도 공을 잘 받아줬고, 프리퍼드 라이 규정이 적용돼 페어웨이에 놓인 공을 닦은 뒤에 다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델솔라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스가 짧아 티샷으로 바로 그린에 보내거나, 그린 주위까지 가는 것이 가능한 홀이 많았다"며 "점수 내기 쉬운 코스였지만 욕심을 버리고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2m 버디 퍼트를 넣었더라면 56타도 가능했다.

1993년생 델솔라르는 2017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PGA 3부 투어 격인 PGA 라티노아메리카 투어에서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로 진출한 그의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은 259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675 K리그1 서울, 2026년 첫 공식전서 비셀 고베에 0-2 패 축구 00:21 2
41674 [AFC축구 전적] 비셀 고베 2-0 서울 축구 00:21 3
41673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1 1
41672 프로농구 꼴찌 한국가스공사, 선두 LG 잡고 7연패 탈출 농구&배구 00:21 2
41671 기업은행, 3위 흥국생명 승점 4차 추격…정관장은 9연패(종합) 농구&배구 00:21 2
41670 프로야구 NC 김형준 "WBC 출전 영광…태극마크 책임감 느낀다" 야구 00:20 3
41669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0:20 2
41668 지소연 등 여자축구 대표, 비즈니스석 타고 아시안컵 출전 축구 00:20 2
41667 KBO리그 2026시즌 등록 선수 621명…10개 구단 모두 60명 넘어 야구 00:20 2
41666 홍명보호 3월 A매치 첫 상대로 '아프리카 강호' 코트디부아르 축구 00:20 1
41665 PGA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일 개막…김시우 상승세 계속될까(종합) 골프 00:20 2
4166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0:20 1
41663 37세 이청용, 은퇴는 아직…K리그1 인천과 계약 눈앞 축구 00:20 1
41662 프로야구 한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업무 협약 야구 00:20 2
41661 MLB 시범경기 핵심 키워드는 'ABS·WBC'…21일 개막 야구 02.10 2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