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LIV 3차 대회 첫날 9언더파…대니 리 공동 3위

뉴스포럼

무뇨스, LIV 3차 대회 첫날 9언더파…대니 리 공동 3위

빅스포츠 0 357 2023.04.01 08:35
세바스티안 무뇨스
세바스티안 무뇨스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LIV 골프 2023시즌 3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를 달렸다.

무뇨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내셔널(파71·7천2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때려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떨어트린 무뇨스는 이후 보기를 1개만 곁들이며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무뇨스는 201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당시 임성재를 연장전 끝에 꺾어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작년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임성재와 짝을 이뤄 1승1무의 성과를 냈다.

2위는 7언더파 64타의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다.

블랜드는 2021년 유러피언투어에서 478번의 도전 끝에 역대 최고령으로 첫 우승을 거뒀다.

2차 대회 우승자인 대니 리(뉴질랜드)는 6언더파 65타로 브룩스 켑카(미국)와 공동 3위를 달렸다.

대니 리는 지난달 20일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개인전에서 교포 선수가 우승한 것은 처음이었다.

이밖에 케빈 나, 김시환(이상 미국)은 각각 공동 42위와 48위에 머물렀다.

한편 오는 6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선수들로선 자신의 경기력을 가다듬을 기회다.

캐머런 스미스(호주),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이상 미국), 켑카 등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대니 리
대니 리

[USA TODAY=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12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종합) 축구 12:21 5
32124 최준용·송교창, 프로농구 올스타전 불참…버튼·구탕으로 교체 농구&배구 12:21 5
32123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축구 12:21 5
32122 김광현, 올해도 SSG 후배들과 '오키나와 미니캠프' 야구 12:21 5
32121 가비 1골 1도움…바르셀로나, 빌바오 꺾고 스페인 슈퍼컵 결승행 축구 12:21 5
32120 마제스티골프, 글로벌 CEO에 쓰카모토 순스케 대표 선임 골프 12:21 5
32119 '황희찬 영입설' 웨스트햄, 6개월여 만에 로페테기 감독 경질 축구 12:20 5
32118 김혜성 생존 특명, 좌투수 공략…플래툰 예상하는 현지 분위기 야구 12:20 5
32117 '울주 파크골프장' 국토부 조건부 승인…올해 완공 계획 골프 12:20 5
32116 LIV 골프 소속 니만, 마스터스에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출전 골프 12:20 5
32115 '손흥민 72분' 토트넘, 리그컵 준결승 첫판서 리버풀 제압 축구 12:20 5
32114 '근육 깎는 내야수' 송성문 "아침엔 고등어, 점심엔 닭가슴살" 야구 12:20 5
32113 900억원 올모 선수 등록 임시 연장…한시름 놓은 바르셀로나 축구 12:20 5
32112 프로야구 FA 서건창, KIA와 1+1년 5억원에 계약…남은 FA는 3명 야구 12:20 5
32111 '5㎏ 감량' LG 최채흥 "잘하고 싶은 욕심…수직 무브먼트 보완" 야구 12: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