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FA 클럽월드컵, 6∼7월 미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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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FA 클럽월드컵, 6∼7월 미국에서 개최

빅스포츠 0 226 2023.12.19 00:20

유럽 최강·비유럽 최강 맞붙는 '인터콘티넨털 컵'은 내년부터 매년 개최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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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제공]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확장판'으로 처음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은 2025년 6∼7월 미국에서 열린다.

FIFA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평의회를 열고 미국에서 열릴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대회 기간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로 확정했다.

아울러 대회 정식 명칭을 '문디알 데 클루베스 FIFA'(Mundial de Clubes FIFA)로 정했다.

FIFA 평의회는 지난해 12월 평의회를 열어 매년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겨루던 클럽 월드컵을 4년에 한 번 열되, 32개 팀이 출전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올해 클럽 월드컵까지는 현행처럼 7개 팀이 경쟁하지만, 2025년 대회부터는 완전히 새로워진 형식으로 대회가 열린다.

우선 세계 최상위 리그와 명문 클럽이 밀집한 유럽에는 가장 많은 12장의 출전권이 배분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근 우승컵을 들어 올린 첼시(잉글랜드·2020-2021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2021-2022시즌),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2022-2023시즌)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랭킹 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인터 밀란(이탈리아), 포르투, 벤피카(이상 포르투갈) 등이 '세계 최강 클럽' 타이틀에 도전한다.

FIFA 본부
FIFA 본부

[FIFA 홈페이지 캡처]

아프리카, 아시아, 북중미에서는 각 4팀이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

아프리카에서는 알아흘리(이집트)와 위다드(모로코)가, 아시아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21시즌 우승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2022시즌 우승팀 우라와 레즈(일본)가 각각 출전을 확정했다.

6팀이 출전할 수 있는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의 플라멩고와 플루미넨시 등 3팀이 우선권을 받았다.

오세아니아에 배정된 유일한 참가 티켓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에 돌아갔다.

FIFA가 이번 평의회를 통해 발표한 클럽 월드컵 형식은 국가대항전인 FIFA 월드컵과 판박이다.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32개 팀은 4개 팀씩 총 8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안에서 한 차례씩 차례로 맞붙어 상위 2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다만 월드컵과 달리 3∼4위전은 진행하지 않는다.

인판티노 FIFA 회장
인판티노 FIFA 회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각 구단은 세계 축구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FIFA 클럽 월드컵 2025는 모든 대륙 연맹 소속 클럽이 빛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FIFA는 UEFA UCL 우승팀과 비유럽 최강 클럽이 맞붙는 'FIFA 인터콘티넨털 컵'을 내년부터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유럽을 제외한 각 대륙 연맹 클럽대항전의 우승팀은 토너먼트를 거쳐 '비유럽 최강'으로 뽑힌다.

비유럽 최강 클럽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는 내년 12월 14일, UCL 우승팀과 비유럽 최강 클럽이 겨루는 대망의 결승전은 12월 18일 열린다.

FIFA는 세부 일정과 경기 장소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FIFA는 2025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칠레에서 개최하고, 2026 U-20 여자 월드컵을 폴란드에서 열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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