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아들 브로니, 대학농구 데뷔…심정지 이후 5개월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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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아들 브로니, 대학농구 데뷔…심정지 이후 5개월만(종합)

빅스포츠 0 166 2023.12.11 12:20

16분 동안 4득점·3리바운드·2어시스트…르브론, 경기장 찾아 아들 응원

브로니 제임스(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브로니 제임스(왼쪽)와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현역 최고의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심장 마비 증세를 겪은 지 5개월 만에 코트로 복귀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 서던캘리포니아대학 1학년생인 브로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갤런 센터에서 열린 롱비치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 7분여 만에 코트에 나섰다.

16분을 뛴 브로니는 3점슛 1개를 포함해 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버지 르브론은 딸 주리와 둘째 아들 브라이스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장남의 대학 데뷔 경기를 지켜 봤다.

르브론은 국민의례가 시작되기 전 경기장에 도착해 아들의 등을 두드려 줬다.

브로니가 후반전에 3점슛을 성공하자 르브론은 관중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기도 했다.

르브론과 마이애미 히트 시절 NBA 우승을 합작했던 드웨인 웨이드, 피닉스 선스에서 뛰는 케빈 듀랜트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브로니의 복귀를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브로니는 가족의 응원 속에 대학농구 데뷔전을 치렀지만 팀은 연장전 끝에 79-84로 패했다.

브로니는 지난 7월 같은 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다 갑자기 심장에 이상이 생겨 쓰러졌다.

의료진은 브로니가 선천적인 심장 결함을 갖고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경기 복귀를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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