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LPGA Q시리즈 2위…임진희·성유진도 합격

뉴스포럼

이소미, LPGA Q시리즈 2위…임진희·성유진도 합격

빅스포츠 0 196 2023.12.07 12:20
LPGA투어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하는 이소미.
LPGA투어 Q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하는 이소미.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바람의 여왕' 이소미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2위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합격증을 받았다.

이소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Q 시리즈 최종 6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404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호주 교포 로빈 최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Q 시리즈를 마쳤다.

로빈 최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수석 합격의 기대를 부풀렸던 이소미는 최종일 부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2021년 안나린, 작년 유해란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선수 Q 시리즈 수석 합격도 무산됐다.

그러나 이소미는 6라운드 108홀로 치러진 이번 Q 시리즈에서 선두권을 내내 지킨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내년 LPGA 투어에서도 우승 경쟁을 벌일 자질을 확인했다.

2019년 LPGA 투어에서 뛰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 없이 밀려났던 로빈 최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때려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KLPGA 투어에서 올해 2승을 포함해 3승을 올린 성유진은 장효준과 함께 공동 7위(19언더파 411타)로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성유진과 장효준은 이날 나란히 2타씩을 줄였다.

올해 KLPGA 투어 다승왕(4승)이자 이번 Q 시리즈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세계랭킹(40위)이 높은 임진희는 공동 17위(13언더파 417타)로 턱걸이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36세 노장 이정은은 공동 23위(12언더파 418타)에 그쳐 조건부 출전권에 만족해야 했다.

홍정민도 공동 45위(8언더파 422타)로 밀려 조건부 출전권만 받았다. 홍정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순위가 전날보다 더 떨어졌다.

강혜지와 윤민아도 45위 밖으로 밀려나 내년 LPGA투어에서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Q 시리즈 20위 이내에 들면 내년 LPGA 투어 대회에 대부분 출전할 수 있고, 21위부터 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과 2부투어인 엡손 투어 출전권만 준다.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의 강자 사이고 마오(일본)는 이소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요시다 유리(일본)도 성유진과 같은 공동 7위로 합격해 내년 신인왕 경쟁에 나서게 됐다.

양희영이 캐디를 맡아 화제가 된 교포 제니퍼 송(미국)과 노예림(미국)도 임진희와 같은 공동 17위로 LPGA 투어에 복귀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551 사이영상 투수 스쿠벌, 3천200만달러 MLB 연봉 조정 최고액 요구 야구 00:21 7
41550 창원시, 미취업 청년에 NC 다이노스·경남FC 인턴십 기회 제공 야구 00:21 7
41549 강원랜드, 강원FC에 올해 최대 48억원 후원 축구 00:21 6
41548 알힐랄 이적 벤제마 "아시아의 레알 마드리드와 더 많은 우승을" 축구 00:21 6
41547 프로농구 LG, 삼성 완파하고 3연승 신바람…선두 굳히기 농구&배구 00:21 6
41546 [프로농구 서울전적] LG 107-79 삼성 농구&배구 00:21 5
41545 '집에서 캠프 출퇴근' SSG 베니지아노 "가족 응원이 내 에너지" 야구 00:20 6
41544 팀 위기에서 진가 발휘하는 LG 장민국 "묵묵하게 몸 관리해왔다" 농구&배구 00:20 5
41543 지난해 프로야구 롯데에서 뛴 벨라스케스, 컵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00:20 6
41542 축구 국가대표 MF 원두재 어깨 부상에 홍명보호 비상 축구 00:20 5
41541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0:20 5
41540 남자배구 KB손보, 야쿱 대체 선수로 인도 국대 경력 아밋 영입(종합) 농구&배구 00:20 4
41539 EU 스포츠 수장, "러 국제대회 복귀" FIFA회장에 '옐로카드' 축구 00:20 5
41538 프로야구 한화, FA 손아섭과 1년 1억원에 재계약 야구 00:20 5
41537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 베식타시로 이적…이적료 240억원 축구 02.05 1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