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전 감독, 4월 1일 두산 개막전 시구…2일은 가수 도겸

뉴스포럼

김인식 전 감독, 4월 1일 두산 개막전 시구…2일은 가수 도겸

빅스포츠 0 1,003 2023.03.27 16:49
두산 베어스, 개막 2연전 승리기원 시구
두산 베어스, 개막 2연전 승리기원 시구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인식 전 한국 야구국가대표 감독이 2023 KBO리그 개막전 잠실 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김인식 전 감독이 4월 1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고 전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시즌 동안 베어스 지휘봉을 잡아 두 차례 우승을 일궈냈다.

국가대표를 이끌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2009년 WBC 준우승, 2015년 프리미어12 우승 등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인식 전 감독은 "모처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 팬들을 만나게 돼 감개무량하고 설렌다"며 "이승엽 감독과 양의지가 합류한 두산 베어스가 꼭 가을야구 이상에 도전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두산의 내달 2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 열성 팬인 도겸은 "뜨겁게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영광이다. 특히 한 시즌 시작을 알리는 개막 시리즈에서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위해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099 '4연승 질주' 수원FC 김은중 감독 "이제 힘이 만들어지는 듯" 축구 00:21 1
36098 K리그1 울산, 김판곤 감독 고별전 패배…수원FC 4연승 질주 축구 00:21 1
36097 NC 최정원, 연장 11회 짜릿한 끝내기…kt 5연패 추락(종합) 야구 00:21 1
36096 [프로야구] 3일 선발투수 야구 00:21 1
36095 2일 수원FC와의 경기 앞서 취재진 만난 김판곤 감독 '울산 고별전' 김판곤 감독 "후회·아쉬움 전혀 없다…시원섭섭"(종합) 축구 00:21 0
36094 퇴출 후보에서 정신적 지주로…두산 케이브, 오늘도 몸 날렸다 야구 00:20 2
36093 [프로축구 중간순위] 2일 축구 00:20 1
36092 흥국생명 팬 미팅에 어드바이저로 참석한 김연경 김연경 "본업은 흥국생명 어드바이저, 부업은 배구 예능 감독" 농구&배구 00:20 0
36091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0:20 0
36090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7-6 kt 야구 00:20 2
36089 고지원 고지원,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3R 1타 차 단독 선두 골프 00:20 0
36088 [프로축구 울산전적] 수원FC 3-2 울산 축구 00:20 1
36087 손흥민에게 전하는 홍명보의 조언 "경기력 유지가 제일 중요" 축구 08.02 3
36086 프로야구 NC, 7월 투·타 MVP에 전사민·최정원 야구 08.02 4
36085 멋대로 그라운드 들어온 메시 경호원, 리그스컵 '출입금지' 징계 축구 08.02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