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탈리아 '죽음의 B조' 편성…유로 2024 본선 조 추첨

뉴스포럼

스페인-이탈리아 '죽음의 B조' 편성…유로 2024 본선 조 추첨

빅스포츠 0 288 2023.12.03 12:21

4년 전 '준결승 맞대결' 잉글랜드-덴마크는 C조에서 경쟁

유로 2024 조추첨 장면
유로 2024 조추첨 장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3회 우승에 빛나는 스페인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에서 '죽음의 B조'를 형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을 실시했다.

예선을 통과한 21개국과 플레이오프 진출 3개국(미정)을 대상으로 치른 조 추첨에서 '개최국' 독일은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A조에 속해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았다.

이탈리아, 스페인, 크로아티아, 알바니아로 묶인 B조는 '죽음의 조'로 탄생했다.

예선 C조 2위로 본선에 나서는 이탈리아는 직전 대회를 포함한 역대 두 차례(1968·2020년) 우승과 두 차례(2000·2012년) 준우승을 달성한 강호다.

또 예선 A조 1위를 차지한 스페인은 세 차례(1964·2008·2012년) 정상을 차지하고 한 차례(1984년) 준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다.

특히 스페인은 유로 2020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던 아쉬움을 겪었던 터라 만회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예선 D조 2위로 본선행에 성공한 크로아티아는 유로 무대에서 꾸준히 16강 이상의 성적을 따낸 저력이 있고, 역대 두 번째(2016·2024년)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알바니아도 예선 E조 선두로 본선 티켓을 따내 '다크호스'로 지목된다.

유로 2024 조 추첨 결과
유로 2024 조 추첨 결과

[AFP=연합뉴스]

유로 2020 준우승팀이자 예선 C조에서 무패(6승 2무) 선두를 달성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C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잉글랜드와 덴마크는 유로 2020 준결승전에서 맞붙어 잉글랜드가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하고 결승에 나선 바 있다. 두 팀은 4년 만에 재대결한다.

이밖에 두 차례(1984·2000년) 우승에 빛나는 프랑스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D조에 편성됐고,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펼치며 본선에 오른 벨기에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E조에서 만난다.

조별리그 F조에는 포르투갈, 튀르키예, 체코, 플레이오프 승자가 배치됐다.

유로 2024 개막전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6월 14일 독일 뮌헨에서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A조 1차전으로 펼쳐진다.

◇ 유로 2024 본선 조 추첨 결과

△ A조 = 독일,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

△ B조 =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알바니아

△ C조 =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 잉글랜드

△ D조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 플레이오프 A조 승자

△ E조 = 벨기에,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플레이오프 B조 승자

△ F조 = 튀르키예, 포르투갈, 체코, 플레이오프 C조 승자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537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 베식타시로 이적…이적료 240억원 축구 18:20 1
41536 세라젬, 리디아 고와 파트너십 연장…글로벌 마케팅 전개 골프 12:21 6
41535 남자배구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봄배구 해결사 역할 할까 농구&배구 12:21 6
41534 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SK 워니…통산 4번째 수상 농구&배구 12:21 5
41533 NBA 댈러스 데이비스 '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농구&배구 12:21 5
41532 '1968년 WS 3경기 완투승' 철완 롤리치 85세로 별세 야구 12:20 5
41531 야구 WBC 대표팀 명단 6일 발표…한국계 위트컴 등 발탁 가능성 야구 12:20 6
41530 맨시티, 뉴캐슬 완파 리그컵 결승행…'사제의 연' 아스널과 격돌 축구 12:20 6
41529 안병훈, LIV 골프 개막전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12:20 6
41528 오타니·바자나 뜬다… WBC 한국 경쟁국에 빅리거 대거 합류 야구 12:20 5
41527 세미프로축구 K3·K4 챔피언십 신설…우승 상금 3천만원 축구 12:20 5
41526 '아시아 제패' U-17 여자배구 선수들, 세계 대회 4강 노린다 농구&배구 12:20 4
41525 '신인 감독' 김연경, 몽골배구협회 초청으로 몽골 방문 농구&배구 12:20 5
41524 셀틱-애버딘 경기 폭우에 연기…늦어지는 선두 탈환 발걸음 축구 12:20 4
41523 KBO리그 시범경기 다음 달 12일 시작…팀당 12경기씩 야구 00:21 2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