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최다 21점…SK 안영준 "군에서 몸 만들어…목표는 우승"

뉴스포럼

전역 후 최다 21점…SK 안영준 "군에서 몸 만들어…목표는 우승"

빅스포츠 0 235 2023.11.25 00:22
24일 DB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SK 안영준
24일 DB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SK 안영준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의 포워드 안영준이 전역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21점을 쏟아내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안영준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21점, 5리바운드, 4스틸,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6-80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SK는 김선형과 오세근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잠잠했으나 안영준과 자밀 워니(32점·20리바운드)가 맹활약해 선두 DB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안영준은 16일 군에서 전역했으며 이날이 복귀 후 세 번째 경기였다.

18일 수원 kt와 복귀전에서 16점을 넣어 '전역 신고'를 마쳤고, 이날은 21점을 퍼부으며 전희철 SK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속공만 6차례 성공, 팀의 장기인 스피드를 제대로 살린 그는 "미친 듯이 잘 달려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DB가 워낙 잘하는 팀이지만 한 번 이겨보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팀의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양상으로 이어졌으나 DB가 달아나거나, 쫓아올 만하면 안영준의 벼락같은 속공에 경기 분위기가 뒤바뀌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상근 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한 안영준은 "제가 군에 있으면서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몸 상태에 자신이 있었다"며 "그래도 경기를 안 하다가 하니까 몸이 생각보다 힘들고, 매 경기 할수록 더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군에 있으면서 "예비군 훈련 편성하고, 하루 종일 전화 돌리면서 '예비군 나오세요' 하는 역할이었다"고 소개하며 "그래도 근무를 마치고, SK 연습 체육관에서 매일 혼자 운동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는 "다른 것보다 (허)일영이 형이나 (오)세근이 형 등 형들이 나이가 있으셔서, (은퇴 전에) 우승을 한 번 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523 KBO리그 시범경기 다음 달 12일 시작…팀당 12경기씩 야구 00:21 13
41522 '디미트로프 38점' OK저축은행, KB손보 꺾고 봄 배구 희망(종합) 농구&배구 00:21 14
41521 메츠 택한 벨트란…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 구단 확정 야구 00:21 15
41520 창원시, NC 다이노스와 주 1회 상생협력 논의…실무협의체 운영 야구 00:20 13
41519 여자농구 삼성생명, 선두 하나은행 완파하고 공동 4위로 농구&배구 00:20 12
41518 'MLB 거포 유망주' 위트컴, WBC 한국 대표팀 합류 유력 야구 00:20 13
41517 실추된 심판 신뢰 회복 위해 머리 맞댄 축구계…공청회 개최 축구 00:20 12
41516 [프로배구 중간순위] 4일 농구&배구 00:20 12
41515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00:20 4
41514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 축구 00:20 4
41513 '이정현 30점 펄펄' 소노, PO 경쟁자 KCC 격파…허웅 승부처 2점 농구&배구 00:20 3
41512 캉테, 우여곡절 끝 페네르바체로…사우디팀 실수로 무산될 뻔(종합) 축구 02.04 21
41511 아스널, 첼시 꺾고 리그컵 결승 선착…하베르츠, 친정에 비수 축구 02.04 19
41510 [여행소식] LA관광청, 월드컵 연계 관광 진흥 프로그램 공개 축구 02.04 21
41509 'MLB 통산 335홈런' 베테랑 산타나, 애리조나와 1년 계약 야구 02.04 2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