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플레이오프 출전 무산…NC 페디는 1차전 선발

뉴스포럼

kt 강백호, 플레이오프 출전 무산…NC 페디는 1차전 선발

빅스포츠 0 204 2023.10.30 00:23
부상 탓에 플레이오프 출전이 무산된 강백호
부상 탓에 플레이오프 출전이 무산된 강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강백호(24·kt wiz)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PO 출장자 명단을 29일 공개했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kt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PO를 뚫은 정규시즌 4위 NC 다이노스는 30일부터 5전 3승제의 PO를 치른다.

이강철 kt 감독은 핵심 타자 강백호를 PO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강백호는 지난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인 자체 청백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우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이 나왔다.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어서 실전을 치를 수 없다.

kt의 강점은 선발투수진이다.

1차전 선발로 예고한 윌리엄 쿠에바스는 물론이고 웨스 벤자민, 고영표가 충분히 휴식한 뒤 등판을 기다린다.

'전천후 투수' 엄상백은 롱릴리프로 PO를 치른다. 정규시즌에 선발로 던진 배제성도 상황에 따라 PO에서는 불펜에서 대기할 수 있다.

강인권 NC 감독은 준PO 엔트리에 넣었던 왼손 불펜 하준영을 빼고, 오른손 불펜 이용준을 PO 엔트리에 넣었다.

준PO 엔트리에는 등록했지만, 등판하지 않았던 '에이스' 에릭 페디는 30일 PO 1차전에서 개인 첫 KBO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른다.

페디를 제외하면, 확실한 선발이 없는 NC는 PO 엔트리에 투수를 13명 넣으며 '불펜 싸움'에 대비했다.

kt는 PO 엔트리 30명 중 12명을 투수로 채웠다.

◇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kt wiz NC 다이노스
감독 이강철 강인권
코치 김태균 김강 장재중
박기혁 김태한 박정환
제춘모 최만호 유한준
전형도 진종길 전민수
송지만 윤병호 윤수강
박석진 이종욱 김수경
투수 고영표 김민 엄상백
배제성 쿠에바스 이상동
주권 손동현 벤자민
김영현 박영현 김재윤
태너 송명기 페디 김영규
최성영 김시훈 이용찬
임정호 류진욱 이용준
이재학 신민혁 이준호
포수 장성우 김준태 강현우 박세혁 박대온 김형준
내야수 오윤석 박경수 김상수
황재균 이상호 이호연
박병호 신본기
박민우 서호철 김주원
도태훈 최정원 오영수
김한별
외야수 송민섭 조용호 문상철
알포드 배정대 김민혁
정준영
박영빈 천재환 김성욱
손아섭 권희동 박건우
마틴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68 '괴물' 홀란 8경기 16골…노르웨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축구 12:21 6
39367 프로야구 SSG 다케다 "한국 팬 열기 인상적"…일본서 통산 66승 야구 12:21 5
39366 애플, 내년부터 MLS 단독 구독 서비스 폐지…애플TV로 통합 축구 12:21 5
39365 LPGA 매슈스, 홀인원으로 람보르기니에 시즌 최종전 출전권까지 골프 12:21 4
39364 솅크, PGA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243번째 출전 대회서 첫 승 골프 12:21 5
39363 이진경, 골프존 롯데렌터카 WG투어 7차 대회 우승 골프 12:20 4
39362 프로배구 대한항공·도로공사, 막힘 없는 질주…연승 이어갈까 농구&배구 12:20 5
39361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올해의 선수 4연패…시즌 최종전 준우승 골프 12:20 6
39360 희망과 과제 발견한 류지현호…타선은 희망, 제구 문제는 시급 야구 12:20 5
39359 나이지리아,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콩고는 대륙간 PO 진출 축구 12:20 5
39358 여자축구대표팀, 유럽 원정 평가전 나설 26명 선발…해외파 11명 축구 12:20 4
39357 10㎞ 떨어진 구속으로 유일한 '퍼펙트' 박영현 "구속 안 봤다" 야구 12:20 3
39356 [PGA 최종순위]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골프 12:20 4
39355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67-57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3
39354 프로농구 선두 LG, 2위 정관장에 완승…타마요+마레이 48점(종합) 농구&배구 00:22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