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7이닝 1실점' 애리조나, 텍사스 꺾고 월드시리즈 1승1패

뉴스포럼

'켈리 7이닝 1실점' 애리조나, 텍사스 꺾고 월드시리즈 1승1패

빅스포츠 0 267 2023.10.29 12:21
KBO 출신 켈리, MLB 월드시리즈 호투
KBO 출신 켈리, MLB 월드시리즈 호투

(알링턴 AP=연합뉴스) 애리조나 선발 켈리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를 앞세워 월드시리즈에서 '멍군'을 불렀다.

애리조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9-1로 꺾었다.

전날 1차전에서 5-6, 끝내기 패배를 당한 애리조나는 이날 승리로 월드시리즈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승리의 주역은 켈리였다.

애리조나 선발로 등판한 켈리는 7이닝을 3피안타 1실점 9탈삼진으로 막고, 개인 첫 월드시리즈 등판에서 선발승을 챙겼다.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4시즌(2015∼2018년) 동안 활약한 켈리는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4차례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 중이다.

애리조나 모레노, 월드시리즈 2차전 선제 솔로포
애리조나 모레노, 월드시리즈 2차전 선제 솔로포

(알링턴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애리조나 포수 모레노가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4회초 선제 솔로포를 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날 켈리는 1∼3회 연속 삼자 범퇴 행진을 벌였다.

애리조나 타선은 4회 2점을 뽑으며 켈리의 호투에 화답했다.

0-0으로 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가브리엘 모레노가 텍사스 선발 조던 몽고메리의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2사 후에는 토미 팸의 우익수 쪽 2루타에 이어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가 터져 애리조나가 2-0으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5회말 선두타자 미치 가버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켈리는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7회초 알렉 토머스의 중견수 쪽 2루타에 이은 에번 롱고리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고, 2사 3루에서 코빈 캐럴이 좌전 적시타를 쳐 4-1로 격차를 벌렸다.

8회 2사 만루에서는 키텔 마르테의 2타점 중전 적시타, 캐럴의 1타점 우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져 7-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애리조나는 9회초에도 2점을 보탰다.

마르테는 포스트시즌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행크 바워, 매니 라미레스, 데릭 지터 3명이 보유한 17경기 연속 안타였다.

월드시리즈 3차전은 31일 애리조나의 홈 체이스필드에서 열린다.

텍사스는 맥스 셔저, 애리조나는 브랜던 파아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536 세라젬, 리디아 고와 파트너십 연장…글로벌 마케팅 전개 골프 12:21 2
41535 남자배구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봄배구 해결사 역할 할까 농구&배구 12:21 2
41534 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SK 워니…통산 4번째 수상 농구&배구 12:21 2
41533 NBA 댈러스 데이비스 '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농구&배구 12:21 2
41532 '1968년 WS 3경기 완투승' 철완 롤리치 85세로 별세 야구 12:20 2
41531 야구 WBC 대표팀 명단 6일 발표…한국계 위트컴 등 발탁 가능성 야구 12:20 2
41530 맨시티, 뉴캐슬 완파 리그컵 결승행…'사제의 연' 아스널과 격돌 축구 12:20 2
41529 안병훈, LIV 골프 개막전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12:20 2
41528 오타니·바자나 뜬다… WBC 한국 경쟁국에 빅리거 대거 합류 야구 12:20 2
41527 세미프로축구 K3·K4 챔피언십 신설…우승 상금 3천만원 축구 12:20 2
41526 '아시아 제패' U-17 여자배구 선수들, 세계 대회 4강 노린다 농구&배구 12:20 2
41525 '신인 감독' 김연경, 몽골배구협회 초청으로 몽골 방문 농구&배구 12:20 2
41524 셀틱-애버딘 경기 폭우에 연기…늦어지는 선두 탈환 발걸음 축구 12:20 2
41523 KBO리그 시범경기 다음 달 12일 시작…팀당 12경기씩 야구 00:21 24
41522 '디미트로프 38점' OK저축은행, KB손보 꺾고 봄 배구 희망(종합) 농구&배구 00:21 2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