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5번 손흥민·709번 이영표…토트넘 "손흥민은 레전드"

뉴스포럼

805번 손흥민·709번 이영표…토트넘 "손흥민은 레전드"

빅스포츠 0 223 2023.10.27 12:20

레거시 번호 도입…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은 617번 부여

토트넘의
토트넘의 '레거시 번호'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손흥민 805·이영표 709·위르겐 클린스만 6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역대 1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공헌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레거시 번호'를 도입했다.

토트넘은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894년 10월 13일 웨스트 허츠와 FA컵 경기를 통해 처음 기록된 1군 경기부터 현재까지 뛴 모든 선수에게 고유 번호를 부여해 구단 역사에서 그들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레거시 번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879개의 레거시 번호가 할당됐다"라며 "1∼11번은 129년 전 웨스트 허츠와 FA컵 경기에 나섰던 베스트 11 선수들에게 이름의 알파벳 순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마지막 번호인 879번은 한국시간 10월 1일 리버풀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알레호 벨리스에게 돌아갔다.

손흥민의 레거시 번호를 설명한 토트넘
손흥민의 레거시 번호를 설명한 토트넘

[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을 '레전드 선수'로 칭찬하며 805번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해 "세계 축구계의 스타로 입지가 계속 커지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이 됐다"라며 "역대 아시아계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지금은 우리 팀의 주장을 맡아 토트넘에서 자신의 역사를 계속 써가는 중이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앞서 2005∼2008년 토트넘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영표는 709번을 받은 가운데 '토트넘 레전드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617번을 받았다.

토트넘 선수들은 오는 28일 치러지는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3-2024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거시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나설 예정이다.

레거시 번호가 새겨진 손흥민의 유니폼
레거시 번호가 새겨진 손흥민의 유니폼

[토트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537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 베식타시로 이적…이적료 240억원 축구 18:20 2
41536 세라젬, 리디아 고와 파트너십 연장…글로벌 마케팅 전개 골프 12:21 6
41535 남자배구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봄배구 해결사 역할 할까 농구&배구 12:21 6
41534 프로농구 4라운드 MVP에 SK 워니…통산 4번째 수상 농구&배구 12:21 5
41533 NBA 댈러스 데이비스 '충격의 트레이드' 1년 만에 워싱턴으로 농구&배구 12:21 5
41532 '1968년 WS 3경기 완투승' 철완 롤리치 85세로 별세 야구 12:20 5
41531 야구 WBC 대표팀 명단 6일 발표…한국계 위트컴 등 발탁 가능성 야구 12:20 6
41530 맨시티, 뉴캐슬 완파 리그컵 결승행…'사제의 연' 아스널과 격돌 축구 12:20 6
41529 안병훈, LIV 골프 개막전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12:20 6
41528 오타니·바자나 뜬다… WBC 한국 경쟁국에 빅리거 대거 합류 야구 12:20 5
41527 세미프로축구 K3·K4 챔피언십 신설…우승 상금 3천만원 축구 12:20 5
41526 '아시아 제패' U-17 여자배구 선수들, 세계 대회 4강 노린다 농구&배구 12:20 4
41525 '신인 감독' 김연경, 몽골배구협회 초청으로 몽골 방문 농구&배구 12:20 5
41524 셀틱-애버딘 경기 폭우에 연기…늦어지는 선두 탈환 발걸음 축구 12:20 4
41523 KBO리그 시범경기 다음 달 12일 시작…팀당 12경기씩 야구 00:21 2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