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존슨, LIV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우승시 상금 54억원씩

뉴스포럼

팀 존슨, LIV골프 시즌 최종전 결승 진출…우승시 상금 54억원씩

빅스포츠 0 216 2023.10.23 00:21
더스틴 존슨
더스틴 존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이 LIV 골프 시즌 마지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존슨이 주장을 맡은 에이시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72·7천701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대회 이틀째 준결승에서 필 미컬슨(미국)이 주장인 하이플라이어스를 2-1로 물리쳤다.

단체전만 열리는 이 대회는 싱글 매치 2경기와 포섬(같은 팀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1경기를 3전 2승제로 치러 승패를 정한다.

존슨은 미컬슨과 주장 맞대결에서 2홀 차 승리를 거두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존슨이 주장인 에이시스는 존슨 외에 패트릭 리드, 팻 퍼레즈,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에이시스는 지난 시즌에도 존슨, 리드, 퍼레즈와 테일러 구치(미국)로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결승은 4개 팀이 스트로크 플레이를 벌이며 같은 팀 선수들의 타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올해 팀 챔피언십 결승에는 에이시스 외에 크러셔스, 토크, 레인지고츠가 진출했다.

크러셔스의 주장은 디섐보가 맡고 있고 토크는 호아킨 니만(칠레), 레인지고츠는 버바 왓슨(미국)이 주장이다.

우승팀에는 상금 1천600만 달러를 준다. 4명이 나눠 가져도 4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54억원씩 가져갈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55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67-57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2
39354 프로농구 선두 LG, 2위 정관장에 완승…타마요+마레이 48점(종합) 농구&배구 00:22 2
39353 '오세훈 1골 1도움' 마치다, FC도쿄 꺾고 일왕배 첫 결승 진출 축구 00:22 2
39352 도쿄돔 접수한 kt 안현민, 홈런에 볼넷 3개 "출루에 신경썼는데"(종합) 야구 00:22 5
39351 kt 안현민, 홈런에 볼넷 3개…도쿄돔 집어삼켰다 야구 00:21 3
39350 외조부상 숨기고 홈런포…김주원의 눈물 "모든 것 쏟아부었다"(종합) 야구 00:21 4
39349 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골프 00:21 2
39348 한국 야구, 9회말 2사서 김주원 극적 동점포…일본과 7-7 무승부(종합) 야구 00:21 2
39347 2경기 볼넷 21개·밀어내기 4개…제구력 숙제로 받은 한국 야구 야구 00:21 1
39346 평가전을 영화로 만든 김주원…만능 유격수의 한 방 야구 00:21 1
39345 가나전 대비 다시 모인 홍명보호…김승규·이명재는 부상 치료 축구 00:21 1
39344 개막전서 날아오른 '독수리'…BNK 김정은 "반쪽 선수 되기 싫어" 농구&배구 00:21 3
39343 류지현 감독 "모든 선수가 진다는 생각 안 해…가능성 엿봐" 야구 00:21 4
39342 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3억원 추가' 골프 00:21 3
39341 송성문, 홈런에 멀티히트·주루센스까지…MLB 쇼케이스 야구 00: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