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 선임…3년 총 24억원

뉴스포럼

프로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 선임…3년 총 24억원

빅스포츠 0 152 2023.10.21 00:20
롯데 지휘봉을 잡는 김태형 감독
롯데 지휘봉을 잡는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승부사' 김태형(56)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게 1군 지휘봉을 맡긴다.

롯데는 20일 "제21대 김태형 감독을 선임했다"며 "3년 총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신일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0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2001년까지 선수로 뛰었다.

은퇴 직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배터리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2015년에 두산 감독으로 부임해 2022시즌까지 지휘했다.

두산에서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해 3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이라는 자리가 가진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 김태형이라는 감독을 선택해 주신 롯데 팬분들과 신동빈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 오랜 기간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24일 김태형 감독 취임식을 열다. 25일에는 김태형 감독과 선수단이 상동구장에서 만난다.

롯데는 성민규 단장과 계약해지하고 새로운 단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355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67-57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0:22 2
39354 프로농구 선두 LG, 2위 정관장에 완승…타마요+마레이 48점(종합) 농구&배구 00:22 2
39353 '오세훈 1골 1도움' 마치다, FC도쿄 꺾고 일왕배 첫 결승 진출 축구 00:22 2
39352 도쿄돔 접수한 kt 안현민, 홈런에 볼넷 3개 "출루에 신경썼는데"(종합) 야구 00:22 5
39351 kt 안현민, 홈런에 볼넷 3개…도쿄돔 집어삼켰다 야구 00:21 3
39350 외조부상 숨기고 홈런포…김주원의 눈물 "모든 것 쏟아부었다"(종합) 야구 00:21 4
39349 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골프 00:21 2
39348 한국 야구, 9회말 2사서 김주원 극적 동점포…일본과 7-7 무승부(종합) 야구 00:21 2
39347 2경기 볼넷 21개·밀어내기 4개…제구력 숙제로 받은 한국 야구 야구 00:21 1
39346 평가전을 영화로 만든 김주원…만능 유격수의 한 방 야구 00:21 1
39345 가나전 대비 다시 모인 홍명보호…김승규·이명재는 부상 치료 축구 00:21 1
39344 개막전서 날아오른 '독수리'…BNK 김정은 "반쪽 선수 되기 싫어" 농구&배구 00:21 4
39343 류지현 감독 "모든 선수가 진다는 생각 안 해…가능성 엿봐" 야구 00:21 5
39342 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3억원 추가' 골프 00:21 4
39341 송성문, 홈런에 멀티히트·주루센스까지…MLB 쇼케이스 야구 00:20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