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해트트릭' 광주 아사니, K리그1 4라운드 MVP

뉴스포럼

'시즌 1호 해트트릭' 광주 아사니, K리그1 4라운드 MVP

빅스포츠 0 898 2023.03.21 09:24

K리그2 MVP는 '전남전 멀티골' 김포 루이스

K리그1 2023 4라운드 MVP에 선정된 광주FC 아사니.
K리그1 2023 4라운드 MVP에 선정된 광주FC 아사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1호 해트트릭의 주인공 아사니(광주FC)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아사니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아사니는 18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넣어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아사니는 전반 8분 두현석이 페널티 아크 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로 첫 골을 뽑았다.

이후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인천 수비수를 맞고 떨어진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26분에는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골을 꽂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K리그1 2023 4라운드 베스트11.
K리그1 2023 4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생애 처음 알바니아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1995년생 아사니는 이로써 올 시즌 K리그1·2를 통틀어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광주가 엄지성, 이희균의 시즌 첫 골을 보태 완승한 이날 경기는 4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광주는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023 4라운드 MVP로 뽑힌 김포FC 루이스.
K리그2 2023 4라운드 MVP로 뽑힌 김포FC 루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 4라운드 MVP는 김포FC의 루이스다.

루이스는 19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김포에 2-0 승리를 안겼다. 김포는 개막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 행진(2승 1무)을 이어갔다.

K리그2 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산 아이파크-김천 상무전이 선정됐다. 이날 부산은 후반에만 라마스, 페신, 최기윤이 연속골을 터트려 김진규가 한 골을 넣은 부산에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역시 개막 이후 무패 행진(2승 1무)을 벌인 부산은 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뽑혔다.

K리그2 2023 4라운드 베스트11.
K리그2 2023 4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661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종합) 야구 12:21 4
35660 임성재, 디오픈 2R 공동 34위…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골프 12:21 5
35659 필리핀전 '3점 6개' 슈터 강유림 "승리에 보탬 돼 기뻐" 농구&배구 12:21 4
35658 여자배구 세계 최강은…VNL 8강전 23일 폴란드서 개막 농구&배구 12:21 4
35657 빈집털이 당한 MLB 마르테, 충격으로 휴식…제한 선수 명단 등재 야구 12:21 5
35656 [유튜브월드] 프로야구 인기에 유튜브 채널도 '올스타전' 야구 12:21 3
35655 MLB 이정후, 하반기 첫 경기 토론토 상대로 4타수 1안타 야구 12:21 3
35654 미세하게 움직인 공…라우리, 디오픈서 통한의 '2벌타' 골프 12:21 4
35653 배구 남녀 대표팀, 진천선수촌 소집...심기일전 재출격 농구&배구 12:20 5
35652 국내 야간 영업 골프장 238곳…4년 전 대비 72개소 증가 골프 12:20 6
35651 콜로라도 마이너리거 베라스, 금지 약물 복용…56경기 출장 정지 야구 12:20 3
35650 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골프 12:20 3
35649 NBA 3회 올스타 베테랑 가드 빌, 클리퍼스 입단 확정 농구&배구 12:20 4
35648 한국배구연맹, '심판이 에이전트 겸직' 신고에 확인 작업 농구&배구 12:20 3
35647 손흥민 거취에 말 아낀 토트넘 신임 감독 "매우 중요한 선수" 축구 12: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