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 파리 생제르맹, 2연승으로 2위 도약…이강인은 결장

뉴스포럼

음바페 2골 파리 생제르맹, 2연승으로 2위 도약…이강인은 결장

빅스포츠 0 160 2023.09.04 12:22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음바페(7번)
골을 넣고 기뻐하는 음바페(7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킬리안 음바페가 혼자 2골을 넣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위로 올라섰다.

PSG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4라운드 리옹과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했던 PSG는 최근 2연승으로 2승 2무를 기록, 3승 1무의 AS모나코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PSG는 이날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시즌 개막 전에 이적설로 구단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했던 음바페가 전반 4분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20분 아슈라프 하키미, 전반 38분에는 마르코 아센시오가 차례로 득점을 올렸다.

음바페는 전반 추가 시간에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다시 오른발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2라운드 경기부터 출전, 리그에서 세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8월 20일 툴루즈와 2라운드에서 한 골, 8월 27일 랑스와 경기에는 2골을 꽂았다.

리그 5호 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리그1 득점 1위에도 올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아센시오는 이날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8월 말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PSG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강인은 8일과 13일 영국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팀과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의 친선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이달 말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도 지켜봐야 한다.

PSG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뒤인 18일 니스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231 오현규, PK로 2경기 연속골…수적 열세 헹크의 2-0 승리에 쐐기 축구 12:21 3
32230 MLB닷컴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증명할 게 남은 FA 2년 차" 야구 12:21 3
32229 '동남아축구정상' 김상식 "베트남 누구나 나 알아봐…정말 신기" 축구 12:20 3
32228 김민재 풀타임+케인 PK 결승골…뮌헨, 승전가로 후반기 시작 축구 12:20 3
32227 염경엽 LG 감독 "최원영, 이영빈 기용해 야수 활용 폭 넓힐 것" 야구 12:20 3
32226 공수 다 안 되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위압감마저 잃었다 농구&배구 12:20 3
32225 김지수 첫 선발·풀타임…브렌트퍼드는 FA컵서 2부 꼴찌에 덜미 축구 12:20 3
32224 셰플러·코르다,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 골프 12:20 3
32223 김주형, 2m 퍼트 놓치고 와르르…PGA 소니오픈 3R 4오버파 부진 골프 12:20 3
32222 반환점 돈 프로농구…SK·현대모비스 양강에 중위권 '촘촘' 농구&배구 12:20 3
32221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0:22 10
32220 '막심 이적 신고' 삼성화재 2연패 탈출…도공은 흥국에 또 승리(종합) 농구&배구 00:21 10
32219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0:21 10
32218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0:21 10
32217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0:21 1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