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 쳤던 배지환, 벤치 대기하다 대수비 출전

뉴스포럼

3경기 연속 안타 쳤던 배지환, 벤치 대기하다 대수비 출전

빅스포츠 0 261 2023.08.31 18:20

상대 왼손 선발 등판에 선발 제외

배지환의 머리 위로 지나가 3루타가 된 타구
배지환의 머리 위로 지나가 3루타가 된 타구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24)이 3경기 연속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8회 중견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8회에는 한 번도 공이 날아오지 않았고, 4-1로 앞선 9회 선두타자 마이켈 가르시아의 잘 맞은 타구가 머리 위로 날아오자 껑충 뛰었으나 잡지 못했다.

무사 3루 실점 위기에서 보비 위트 주니어의 얕은 뜬공이 다시 중견수 쪽으로 날아왔고, 배지환은 3루 주자를 묶어둔 채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피츠버그는 결국 9회를 실점 없이 넘겨 4-1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지난 28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30일 캔자스시티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모두 안타를 때렸던 배지환은 이날 캔자스시티가 좌완 앙헬 세르파를 선발로 내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좌타자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이며,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은 0.278로 오히려 우완 투수 타율(0.222)보다 높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93 홍명보호, 볼리비아에 2-0 승리…손흥민·조규성 '쾅쾅!'(종합) 축구 00:22 2
39292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00:22 2
39291 볼리비아 감독 "전반은 팽팽…손흥민 골 하나에 흐름 바뀌어" 축구 00:22 2
39290 [영상] LPGA 데뷔 트럼프 손녀, 대회 첫날 13오버파 '꼴찌' 골프 00:21 2
39289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00:21 2
39288 '대표팀에 귀한 우타자' 한동희 "도쿄돔에서 이번엔 다른 결과" 야구 00:21 2
39287 오타니 질문에 "한국엔 말할 수 있는데 일본 술렁일 거라…" 야구 00:21 2
39286 [쇼츠] 'LPGA 데뷔전' 트럼프 손녀…108명 중 108위 골프 00:21 2
39285 월드컵 스타의 부활…골과 함께 돌아온 조규성 "집념 하나로" 축구 00:21 2
39284 '실바 33점' GS칼텍스, IBK기업은행에 3-1 승리…2연승(종합) 농구&배구 00:21 3
39283 프리배팅 5연속 홈런에 전광판 직격…노시환 "정말 잘 날아간다" 야구 00:21 3
39282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 국제실내골프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골프 00:21 3
39281 '포트2' 사수 희망 밝혔지만…FIFA 랭킹 76위에 쩔쩔맨 홍명보호 축구 00:21 3
39280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위 골프 00:20 2
39279 볼리비아 잡은 홍명보 "수비조직력 좋았다…공격 패턴 노력해야" 축구 00: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