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실내체육관 이전 본격화…복합스포츠타운에 2026년 신축

뉴스포럼

전주실내체육관 이전 본격화…복합스포츠타운에 2026년 신축

빅스포츠 0 333 2023.08.18 12:20
전주실내체육관 건축설계 당선작
전주실내체육관 건축설계 당선작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실내체육관 신축 공사를 맡을 업체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설계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달 초 공사를 발주했다.

시는 오는 11월을 전후로 시공업체 선정을 마무리한 뒤 연말 안에 착공해 2026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은 총 495억원이 투입돼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 장동의 복합스포츠타운 2만3천40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1만8천853㎡, 수용인원 6천명 규모로 지어진다.

프로농구 전주KCC의 홈구장으로 활용되며 농구뿐만 아니라 배구, 배드민턴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된다.

전북대 인근의 현재 실내체육관은 지은 지 50년가량이 돼 안전성이 우려되고 경기장과 관람석, 주차공간 등이 협소해 이전이 추진돼왔다.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복합스포츠타운에는 육상경기장, 야구장 등도 함께 신축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실내체육관이 신축되면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프로농구 홈경기와 각종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57 유창하게 일본어로 인터뷰한 김서현…"중학교 때부터 독학" 야구 00:21 11
39256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 조직력·기량 다 뛰어난 강팀" 축구 00:21 11
39255 프로농구 정관장, DB 꺾고 공동 선두 복귀…오브라이언트 30점 농구&배구 00:21 13
39254 '국민 우익수' 이진영 코치, 대표팀에 '도쿄돔 다이빙 금지령' 야구 00:21 11
39253 손맛 찾은 오브라이언트 "유도훈 감독, '네 플레이' 하라고 해" 농구&배구 00:21 12
39252 이승엽, 요미우리 정식 코치 부임하나…"가족과 상의할 것" 야구 00:21 13
39251 한국야구에 더는 '미지'가 아닌 도쿄돔…"굉장히 편안한 느낌" 야구 00:21 13
39250 '정말 인종차별?'…전북 외국인 코치 손동작 논란 K리그 상벌위로 축구 00:21 14
39249 볼리비아전 앞둔 대표팀 '믿을맨' 이재성 "중요한 건 유대감" 축구 00:20 5
39248 프로배구 페퍼, 흥국생명 잡고 2위로 껑충…시마무라 '원맨쇼' 농구&배구 00:20 3
39247 홍명보 "쌓아온 경기력 볼리비아전서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길" 축구 00:20 5
39246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커쇼 사인 유니폼 2천800만원 낙찰 야구 00:20 4
3924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0:20 2
39244 일본 이바라키현 지사 "에어로케이 직항편으로 관광 오세요" 골프 00:20 3
39243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00: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