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 2년 연속 10승…KIA, 14안타로 11점 뽑아 키움 대파

뉴스포럼

이의리 2년 연속 10승…KIA, 14안타로 11점 뽑아 키움 대파

빅스포츠 0 264 2023.08.17 00:20
역투하는 이의리
역투하는 이의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패를 끊고 다시 5위를 향해 힘을 냈다.

KIA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과 치른 홈 경기에서 안타 14개를 몰아쳐 키움 히어로즈를 11-3으로 완파했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1회 만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은 KIA는 2회 김태군의 1타점 2루타, 박찬호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얹어 승기를 잡았다.

3회와 4회 1점씩 보탠 뒤엔 5회 키움의 실책 덕에 3점을 추가하고 승패를 갈랐다.

2번 타자 박찬호가 4타수 4안타 3타점의 불꽃타를 휘둘렀고, 7번 이창진이 4타수 3안타 2타점, 8번 김태군이 3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다.

키움은 승패가 기운 9회초 김시앙의 중전 안타 등으로 2점을 따라갔지만, 승패와 무관했다.

올 시즌을 사실상 포기하고 내년 이후 준비 체제에 들어간 키움은 이날 실책 3개로 자멸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57 유창하게 일본어로 인터뷰한 김서현…"중학교 때부터 독학" 야구 00:21 10
39256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감독 "한국 조직력·기량 다 뛰어난 강팀" 축구 00:21 10
39255 프로농구 정관장, DB 꺾고 공동 선두 복귀…오브라이언트 30점 농구&배구 00:21 12
39254 '국민 우익수' 이진영 코치, 대표팀에 '도쿄돔 다이빙 금지령' 야구 00:21 9
39253 손맛 찾은 오브라이언트 "유도훈 감독, '네 플레이' 하라고 해" 농구&배구 00:21 12
39252 이승엽, 요미우리 정식 코치 부임하나…"가족과 상의할 것" 야구 00:21 11
39251 한국야구에 더는 '미지'가 아닌 도쿄돔…"굉장히 편안한 느낌" 야구 00:21 12
39250 '정말 인종차별?'…전북 외국인 코치 손동작 논란 K리그 상벌위로 축구 00:21 12
39249 볼리비아전 앞둔 대표팀 '믿을맨' 이재성 "중요한 건 유대감" 축구 00:20 4
39248 프로배구 페퍼, 흥국생명 잡고 2위로 껑충…시마무라 '원맨쇼' 농구&배구 00:20 2
39247 홍명보 "쌓아온 경기력 볼리비아전서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길" 축구 00:20 3
39246 류현진 자선골프대회서 커쇼 사인 유니폼 2천800만원 낙찰 야구 00:20 2
3924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00:20 1
39244 일본 이바라키현 지사 "에어로케이 직항편으로 관광 오세요" 골프 00:20 2
39243 [프로배구 전적] 13일 농구&배구 00: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