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미국 에이스 스쿠벌 "이런 기분 처음…대표팀 잔류 고민"

뉴스포럼

[WBC] 미국 에이스 스쿠벌 "이런 기분 처음…대표팀 잔류 고민"

빅스포츠 0 8 03.09 12:21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태릭 스쿠벌
태릭 스쿠벌

[Imaga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딱 한 경기만 던지겠다고 공언했던 태릭 스쿠벌(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미국대표팀 잔류를 고민하고 있다.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쿠벌이 "이런 기분을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며 "대표팀 잔류 여부를 소속팀 및 에이전트와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스쿠벌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영국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애초 스쿠벌은 한 경기만 던진 후 소속팀 디트로이트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스쿠벌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들과 함께 미국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른 뒤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며 "내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받은 스쿠벌은 2026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FA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선 올 시즌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다 잘해야 한다는 상황이 무척 어려울 것"이라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만약 스쿠벌이 미국대표팀에 잔류한다면 8강 또는 4강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58 [WBC] 홈런에 2연속 적시타로 4타점…기적을 만든 남자 문보경(종합) 야구 00:21 3
2857 [WBC] 위기에서 빛난 42세 노장 역투…노경은 "왜 뽑혔나 증명해 기뻐" 야구 00:21 2
2856 [WBC] '바늘구멍' 경우의 수 뚫었지만, 끝까지 불안했던 불펜 야구 00:20 3
2855 [WBC] 눈물 흘린 류지현 감독 "인생 경기…선수들 진정성이 모였다" 야구 00:20 3
2854 [WBC] 9회 상대 실책에 똑같이 7실점 하고도 2위…'하늘도 도왔다' 야구 00:20 3
2853 [WBC] 감독도 울고, 류현진도 울고…괴성 울린 도쿄돔 지하 통로 야구 00:20 2
열람중 [WBC] 미국 에이스 스쿠벌 "이런 기분 처음…대표팀 잔류 고민" 야구 03.09 9
2851 [WBC] 마운드는 총력전·타선은 끝장 득점…낯선 임무 받은 한국 야구 야구 03.09 9
2850 [WBC] 한국, 피홈런 8개로 최다…호주는 11점 중 9점을 홈런으로 해결 야구 03.09 10
2849 [WBC] 대만전 시청률 9.6%…'이대호·이순철 해설' SBS 1위 야구 03.09 8
2848 프로야구 SSG, 2차 캠프 마치고 귀국…고명준 3년 연속 MVP 야구 03.09 7
2847 [WBC] 일본, 호주에 4-3 진땀승…한국, 9일 호주 꺾으면 8강 '희망' 야구 03.09 22
2846 프로야구 두산·삼성·kt 스프링캠프 종료…새 시즌 준비 박차(종합) 야구 03.09 11
2845 [WBC] '호주전 출격' 손주영 "부담? LG서도 위기에 해냈다" 야구 03.09 10
2844 [WBC] 8강 진출 경우의 수…호주에 5점 차 이상-2실점 이하 승리해야 야구 03.09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