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뉴스포럼

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빅스포츠 0 113 06.04 12: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하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하는 요시노

[대구FC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에서 뛰던 미드필더 요시노(30)가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떠난다.

대구 구단은 4일 "지난 시즌부터 수비를 책임지며 헌신해 준 요시노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요시노의 이적을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로 뛰는 요시노는 2013년 프로 데뷔 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초 대구에 입단해 K리그에 진출했다.

대구 소속으로 지난 시즌 K리그1 30경기 5골 3도움, 이번 시즌엔 1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주축으로 뛰었다.

요시노는 대구 구단을 통해 "지금 팀이 처한 상황 속에서 결단을 내리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지만, 가족과 여러 가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일본으로) 귀국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의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면서 "대구에서의 1년 반은 제게 보물처럼 귀중한 시간이었다. 언젠가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K리그1 최하위(승점 12)에 머물러 있는 대구는 지난달 말 김병수 신임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전력 보강과 반등을 노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49 U-22 대표팀 데뷔전은 '0-0'…이민성 감독 "속도 끌어올려야" 축구 06.06 104
34248 '2⅓이닝 세이브' 삼성 이호성 "내가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야구 06.06 105
34247 U-22 축구대표팀, 이민성 감독 데뷔전서 호주와 0-0 무승부 축구 06.06 111
34246 U-22 축구 '에이스' 배준호 "A대표팀과는 다른 마음…책임 느껴" 축구 06.06 87
34245 [프로야구 중간순위] 5일 야구 06.06 114
34244 '번아웃' 고백한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6.06 109
34243 '전력 질주 결승타' 구자욱 "기본 지켰죠…안 맞으면 뛰기라도" 야구 06.06 100
34242 김민석, 연장 10회 끝내기…조성환 감독대행의 두산 4연패 탈출(종합) 야구 06.06 103
34241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6.06 109
34240 '번아웃' 고백한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첫날 6언더파 골프 06.06 111
34239 배구연맹, 컵대회·신인 드래프트 운영 대행업체 모집 농구&배구 06.06 107
34238 [U-22 축구 평가전 전적] 한국 0-0 호주 축구 06.06 112
34237 골프존, 싱가포르에 대형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곳 개장 골프 06.06 108
34236 송윤하·이민지 등 U-19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 12인 명단 발표 농구&배구 06.06 257
34235 작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한 기대주, LIV 골프 전격 합류 골프 06.05 11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