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분 감독 "스탠턴 개막전 출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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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분 감독 "스탠턴 개막전 출전 장담할 수 없다"

빅스포츠 0 101 02.20 12:20
천병혁기자
장칼로 스탠턴
장칼로 스탠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2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재도전하는 뉴욕 양키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칼로 스탠턴이 언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로선 개막전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에런 저지와 함께 양키스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스탠턴은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양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치료받고 있다.

그는 특히 "캠프를 앞두고 팔꿈치가 너무 아파 한 달 동안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며 훈련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스탠턴은 지난 시즌 하반기에도 팔꿈치 통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부상자 명단(IL)에 들락거리는 스탠턴은 지난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27홈런, 72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는 타율 0.273, 7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등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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