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뉴스포럼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빅스포츠 0 85 06.09 00:21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부산 KCC 이지스로 이적한 허훈(오른쪽)이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선수대표로 참석한 친형 허웅. 2025.5.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부산 KCC로 이적한 가드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현금 14억원을 받기로 했다.

KBL은 kt가 FA에 대한 보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허훈의 이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허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7억원)의 50%,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200%'를 받을 수 있었다. kt의 선택은 보상금 14억원이었다.

2024-2025시즌 kt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은 FA 시장에서 KCC를 선택했다.

지난달 28일 첫해 보수 총액 8억원과 기간 5년의 조건으로 형 허웅이 뛰는 KCC와 계약했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김낙현이 이적한 서울 SK로부터 선수 없이 보상금만 10억원을 받기로 했다.

김낙현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9.0점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400 피타고리안 승률 계산해보니…롯데는 7위·삼성은 2위 전력 야구 06.10 65
34399 정선군·한전 '김요한의 배구 교실' 꿈나무 지원 의기투합 농구&배구 06.10 28
34398 일화, 2026년까지 KLPGA 대회장에 생수 등 지원 골프 06.10 56
34397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야구 06.10 80
34396 쌍둥이 이대한·이민국,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종합) 축구 06.10 107
34395 김하성, 트리플A서 이틀 연속 멀티히트…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 야구 06.10 88
34394 쿠웨이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손흥민 출전 여부는 내일 결정" 축구 06.10 81
34393 '스포츠 DNA' 타고 난 폭스, 한 달 동안 PGA 투어 2승(종합) 골프 06.10 115
34392 WKBL 퓨처스리그에 해외팀도 출전…7월 부산서 개최 농구&배구 06.10 38
34391 '9이닝당 볼넷 1위 불명예' 두산 어빈, 12일 만에 1군 경기 등판 야구 06.10 150
34390 쿠웨이트전 앞둔 홍명보 감독 "손흥민 출전 여부는 내일 결정"(종합) 축구 06.10 35
34389 프로배구 OK저축은행, 부산 연고지 이전 추진…'지역균형 위해'(종합) 농구&배구 06.10 102
34388 캐나다 오픈 공동 6위 안병훈, 골프 세계랭킹 43위로 상승 골프 06.10 87
34387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 황동일 코치 영입 농구&배구 06.10 60
34386 쌍둥이 이대한·이민국,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 축구 06.10 6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