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PK 결승골' 바르사, 바예카노 1-0 꺾고 선두 탈환

뉴스포럼

'레반도프스키 PK 결승골' 바르사, 바예카노 1-0 꺾고 선두 탈환

빅스포츠 0 30 02.18 12:20
이영호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동률…골 득실 앞서 '1위 상승'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라요 바예카노를 꺾고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유니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4-2025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51(골 득실+40)을 쌓아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51·골 득실+29)는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로 떨어졌다.

17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바르셀로나는 18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해 3위로 추락했고, 이날 승리를 합쳐 최근 4연승 행진을 펼치며 힘겹게 1위를 되찾았다.

페널티킥을 차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널티킥을 차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P=연합뉴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봤다.

전반 24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골대로 쇄도하다가 바예카노의 미드필더 파테 시스에게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그물을 흔들었다.

정규리그 20호 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17골)를 3골 차로 따돌리고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예카노는 전반 43분 호르헤 데 프루토스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슈팅 직전 공격에 가담한 랜디 은테카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면서 골은 무효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에도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더는 득점에 이르지 못하고 1-0 승리로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738 [AFC축구 전적] 광주 2-2 부리람 축구 02.19 58
33737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2.19 105
33736 '오후성 멀티골' 광주, ACLE 홈 경기서 부리람과 2-2 무승부 축구 02.19 111
33735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2.19 109
33734 K리그, 칠리즈와 함께하는 '경기 득점공 이벤트' 실시 축구 02.19 107
33733 배구협회, 여주시와 대표팀 후원협약…'대왕님표 여주쌀' 홍보 농구&배구 02.19 105
33732 [AFC축구 전적] 조호르 5-2 포항 축구 02.19 109
33731 구례 노고단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1∼27일 개최 축구 02.19 108
33730 조원태 KOVO 총재,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 관전차 천안 찾아 농구&배구 02.19 93
33729 파마리서치 리쥬란, KLPGA 김지현·임희정·성유진 후원 골프 02.19 108
33728 다저스 로버츠 감독 "김혜성, 수비만으로 승리 가져올 선수"(종합) 야구 02.19 74
33727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완패…정규리그 1위 확정 다음 경기로(종합) 농구&배구 02.19 94
33726 남자농구대표팀, 태국만 꺾으면 FIBA 아시아컵 진출 확정 농구&배구 02.19 98
33725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 "이런 경기력으론 승리 장담 못 해" 농구&배구 02.19 93
33724 대한항공 한선수, 무릎 부상 "수술했던 부위…내일 검사" 농구&배구 02.19 8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