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뉴스포럼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빅스포츠 0 79 06.10 00: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화·삼성·롯데, 올스타 팬 투표 강세

역투하는 김서현
역투하는 김서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9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5.6.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9일 공개했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후보인 김서현은 8일 오후 5시까지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총 69만4천511표를 받았다. 137만 2천12표 중 절반 이상(50.6%)의 표를 얻었다.

프로 3년 차인 김서현은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을 노린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65만8천984표를 획득해 김서현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윤동희는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 선발에 도전한다.

인기 팀 한화, 롯데, 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 투표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5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마무리 김서현,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이 포지션별 1위로 나섰다.

또 3루수 김도영과 유격수 박찬호(KIA 타이거즈), 포수 박동원과 1루수 오스틴 딘(이상 LG 트윈스),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가 득표 1위를 달린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서는 박건우(NC)가 2위, 박해민(LG)이 3위에 자리했다.

역투하는 원태인
역투하는 원태인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한화 공격.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5.5.6 [email protected]

드림 올스타 투표는 삼성과 롯데가 양분하고 있다.

삼성 소속 선발 투수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이 1차 집계 포지션별 1위에 올랐고, 구자욱과 김지찬은 각각 외야수 부문 2, 3위를 차지했다.

롯데는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윤동희, 지명타자 전준우 등 5명이 1위를 차지했다.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SSG 랜더스)이 1위를 달린다.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 2루수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 박민우(45만9천98표)와 2위 황영묵(44만878표·한화)의 격차는 1만8천220표다.

삼성 신인 배찬승(47만1천903표)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정철원(49만1천782표)을 1만9천879표 차로 추격 중이다.

벌써 550만명 관중을 돌파한 2025시즌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투표수는 137만2천12표로,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2천813표보다 약 7% 증가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에 발표하고,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에 공개한다.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441 MLB 전체 1순위 유망주 앤서니, 2경기 만에 2타점 2루타 야구 06.11 77
34440 벨트레가 SSG 2군 선수들에게…"간절함이 독이 된 적은 없다" 야구 06.11 31
34439 제9회 베어크리크배 아마 골프선수권 다음 달 1일 개막 골프 06.11 36
34438 프로농구 LG, MVP 출신 포인트가드 두경민 웨이버 공시 요청 농구&배구 06.11 45
34437 선발 14연패 못 끊어도…첫 무실점으로 희망 던진 키움 김윤하 야구 06.11 73
34436 넥슨, 프로축구 선수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개최 축구 06.11 30
34435 호주, 사우디 꺾고 6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북한은 '무승' 탈락 축구 06.11 26
34434 골프 경기복 전문 FJ, 여름용 '핫서머 라이크' 출시 골프 06.11 58
34433 손흥민 "아직 토트넘과 1년 남아…어디 가든 최선 다할 것"(종합) 축구 06.11 51
34432 와이스 역투 앞세운 한화, 두산 잡고 1위 LG 반게임 차 추격(종합) 야구 06.11 54
34431 프로농구 컵대회 사라지나…KBL, 비시즌 시범경기 도입 검토 농구&배구 06.11 106
34430 황유나, KLPGA 2부투어서 시즌 3번째 우승…"목표 달성" 골프 06.11 119
34429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6.11 106
34428 10골 손흥민·1천397분 황인범…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주역들 축구 06.11 108
34427 솔라시도CC, 16일부터 야간 라운드 개시 골프 06.11 10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