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뉴스포럼

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빅스포츠 0 33 06.19 00: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야구 선수를 하다가 골프 선수가 된 최영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최영준은 18일 경남 합천군 아델 스코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챌린지 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최영준은 8살 때 골프를 배웠지만 2년 만에 그만두고 야구 선수로 뛰었다.

리틀 야구 선수로 3년 동안 뛰다가 13살 때 다시 골프로 돌아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만큼 재능을 보였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장타 부문 1위에 올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작년부터 챌린지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준은 "올해 챌린지 투어 3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년에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964 여자배구 대표팀, 진천선수촌에 재입촌…VNL 3주차 경기 준비 농구&배구 06.28 33
349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06.28 39
34962 2연승 향해 '몰아치기 시작' 옥태훈 "주말은 더 공격적으로"(종합) 골프 06.28 44
34961 남자배구 대한항공, KB손보와 연습경기 2연승으로 마무리 농구&배구 06.28 27
34960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0-9 두산 야구 06.28 38
34959 조동민,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서 프로 첫 승 골프 06.28 41
34958 'KIA에 1점 차 승리' LG, 역전패 당한 한화와 공동 선두(종합) 야구 06.28 35
34957 버디 폭격기 고지원, 환상적인 벙커버스터 투하…용평 오픈 선두 골프 06.28 33
34956 문도엽, KPGA 군산CC 오픈 2R 선두 도약…첫 '시즌 2승' 정조준 골프 06.28 33
34955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6.28 27
34954 생활체육 농구 등록인구 1만명 돌파…5년 이내 10만명 목표 농구&배구 06.28 22
34953 '콤파뇨 멀티골' K리그1 선두 전북, 김천 꺾고 17경기 무패 질주 축구 06.28 29
34952 [프로축구 김천전적] 전북 2-1 김천 축구 06.28 30
34951 맨시티·R.마드리드, 조 1위로 클럽월드컵 16강…알힐랄도 합류(종합) 축구 06.27 32
34950 토트넘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미국프로축구 LAFC서 러브콜 축구 06.27 3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