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뉴스포럼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빅스포츠 0 14 02.20 00:20
안홍석기자
올리비에 지루
올리비에 지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38·LAFC)의 미국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

AP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해 지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자택이 주거침입 절도의 표적이 됐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LA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LA 서부의 한 주택 위층 침실 창문이 깨졌으며 이곳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지루의 소속팀 LAFC는 지루의 집과 관련해 절도 신고가 이뤄진 점을 확인했다.

미국 대중지인 TMZ스포츠는 "지루가 이번 절도로 보석과 고급 시계 등을 잃었으며, 피해액은 총 50만달러(약 7억2천만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 빅클럽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프로 통산 716경기에서 285골을 넣었으며, 첼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프로 무대에서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더 빛나는 활약을 펼친 지루는 A매치 137경기에서 57골을 넣어 프랑스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루는 지난해 5월 LAFC와 계약했으며, 이어 7월엔 국가대표 은퇴 선언을 하고 LA에서 현역 생활의 황혼기를 즐기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779 대한항공 한선수, 무릎 부상 양호…21일 경기는 결장할 듯 농구&배구 02.20 17
33778 미나미노, UCL 5호 골 일본인 최다득점 신기록…박지성도 제쳤다 축구 02.20 14
33777 KLPGA 데뷔 앞둔 신인 4총사 "신인상은 내 것" 골프 02.20 18
33776 iM뱅크, 골프장 인증하면 연 최고 7.77% 우대금리 적금 출시 골프 02.20 17
33775 프로야구 삼성, 스프링캠프서 이마에 인스트럭터 초빙 야구 02.20 15
33774 K리그2에 모인 '2002 영웅'…"승부는 승부"·"고춧가루 뿌릴 것" 축구 02.20 13
33773 [여자농구 부천전적] BNK 72-57 하나은행 농구&배구 02.20 17
33772 K리그1 대전, 신규 마스코트 '하나양' 공개 축구 02.20 13
열람중 프랑스 축구스타 지루, LA 자택에 도둑 들어…"피해액 7억원" 축구 02.20 15
33770 199야드 남기고 82야드 보낸 우즈…TGL 세 번째 출격서 패전 골프 02.20 18
33769 삼성 최원태, 주니치와 연습경기 2이닝 무실점…최고 구속 146㎞ 야구 02.20 14
33768 김민재 선발·양현준 교체…뮌헨, UCL PO서 셀틱 꺾고 16강 진출 축구 02.19 37
33767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달 5일 개장…시민과 함께하는 개장식 야구 02.19 33
33766 두 번째 불펜 투구도 마친 오타니…시범경기는 이달 말부터 야구 02.19 36
33765 NBA 어빙 "2028 LA 올림픽서 호주 대표로 뛰고 싶어" 농구&배구 02.19 3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