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분 감독 "스탠턴 개막전 출전 장담할 수 없다"

뉴스포럼

MLB 양키스 분 감독 "스탠턴 개막전 출전 장담할 수 없다"

빅스포츠 0 86 02.20 12:20
천병혁기자
장칼로 스탠턴
장칼로 스탠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2025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에 재도전하는 뉴욕 양키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칼로 스탠턴이 언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현재로선 개막전 출전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에런 저지와 함께 양키스를 대표하는 강타자인 스탠턴은 스프링캠프 첫날부터 양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치료받고 있다.

그는 특히 "캠프를 앞두고 팔꿈치가 너무 아파 한 달 동안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며 훈련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스탠턴은 지난 시즌 하반기에도 팔꿈치 통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부상자 명단(IL)에 들락거리는 스탠턴은 지난 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27홈런, 72타점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는 타율 0.273, 7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등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앞장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842 K리그1 전북, 포트 누르고 ACL2 8강 진출…'포옛호' 3연승 축구 02.21 386
33841 [경주소식] 경주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 21일 개막 축구 02.21 375
33840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야구 02.21 399
33839 '8강 확정' 한국 축구,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한일전 1-1 비겨 축구 02.21 390
33838 어깨 수술했던 롯데 최준용, 팔꿈치 미세 손상으로 조기 귀국 야구 02.21 385
33837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2.21 88
33836 산둥 기권에도…AFC 결정은 포항 ACLE 16강 진출 실패 축구 02.21 383
33835 [여자농구 용인전적] KB 60-56 삼성생명 농구&배구 02.21 87
33834 정몽규 굳히기냐 신문선·허정무 뒤집기냐…KFA 회장선거 'D-6' 축구 02.21 85
33833 [프로배구 전적] 20일 농구&배구 02.21 87
33832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2.21 69
33831 한국 남자농구, 태국에 1점 차 신승…FIBA 아시아컵 본선행 농구&배구 02.21 85
33830 한화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곳곳에 최초·이색 시설 야구 02.21 71
33829 2026 WBC에 피치클록 도입…주자 있어도 18초 이내 던져야 야구 02.21 82
33828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02.21 38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