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캠프 마친 SSG, 21일 귀국…캠프 MVP에 하재훈·한두솔

뉴스포럼

1차 캠프 마친 SSG, 21일 귀국…캠프 MVP에 하재훈·한두솔

빅스포츠 0 77 02.20 12:20
김경윤기자
SSG 랜더스 하재훈(왼쪽)과 한두솔
SSG 랜더스 하재훈(왼쪽)과 한두솔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펼친 1차 스프링캠프를 무사히 마쳤다.

SSG는 "선수단이 2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하루 쉬고 23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20일 전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주장 김광현을 비롯해 모든 선수가 힘든 훈련을 잘 소화했다"며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한두솔과 야수 하재훈, 선수들이 직접 뽑은 선수 MVP는 내야수 최준우가 선정됐다.

한두솔은 "지난 시즌 스트라이크 비율이 낮았는데,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에 집중했다"며 "새 시즌엔 지난해보다 많은 이닝을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하재훈은 "캠프 기간 스윙 타이밍 훈련을 중점적으로 했는데 만족스럽다"며 "지금의 모습을 잘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최준우는 "팀에 공백이 생겼을 때 완벽하게 메울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3824 '김연경 은퇴 투어' 현대건설 홈경기 티켓도 '조기 매진' 농구&배구 02.20 75
33823 '한국형 헬멧' 선구자 김하성의 영향력, 김혜성에게까지 야구 02.20 98
33822 임찬규 "'서울의 자존심' LG는 한국 최초의 서울 연고팀" 야구 02.20 188
33821 '커리어 첫 UCL 16강 실패' 과르디올라 "영원한 건 없군요" 축구 02.20 97
33820 PSG, 합계 10-0 완승으로 UCL 16강 진출…이강인 추가골 기점 축구 02.20 113
33819 양키스 저지, 2026 WBC 출전 의사…"재밌을 것 같다" 야구 02.20 102
33818 리디아 고, 모델 변신…패션 잡지 보그 표지 등장 골프 02.20 51
33817 안첼로티 감독, '해트트릭' 음바페에 "호날두 레벨 가능" 축구 02.20 167
33816 LG 첫 청백전에서 김현수 3안타에 홈런, 김영우 시속 151㎞ 야구 02.20 98
33815 컵스 이마나가, MLB 도쿄시리즈 개막전 선발 "매우 영광" 야구 02.20 108
33814 서울 "연고 복귀"라는데…안양 팬들 "우리 버리고 떠난 게 본질" 축구 02.20 131
33813 '전설' 김연경이 남긴 기록들…한경기 44득점·통산 5천264득점 농구&배구 02.20 91
33812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흥행 대박…최종일 340만 가구 시청 골프 02.20 100
33811 큰 부상은 피한 장현식…염경엽 LG 감독 "빠르면 개막전 가능" 야구 02.20 66
33810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3-1 잡고 UCL 16강행…음바페 해트트릭(종합) 축구 02.20 9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