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특급' 실바가 체력 아끼는 법…'3-0 셧아웃 승리'

뉴스포럼

'쿠바 특급' 실바가 체력 아끼는 법…'3-0 셧아웃 승리'

빅스포츠 0 52 2025.11.29 00: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GS칼텍스, 올 시즌 첫 3-0 승리…"체력을 아껴서 다행"

GS칼텍스 실바
GS칼텍스 실바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5-2026시즌 처음으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인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체력을 아껴서 다행"이라고 씩 웃었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3)으로 꺾었다.

실바는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인 55.14%를 책임지며 28득점 했다.

28점은 올 시즌 실바의 한 경기 최소 타이다.

경기가 길어지면, 실바가 공을 때리는 횟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실바는 매 세트 접전이 벌어진 이날, 20점 이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뒤 만난 실바는 "우리 팀이 올 시즌 처음으로 3-0 승리를 거뒀다"며 "3세트 만에 승리를 거둬 체력을 아꼈다. 다음 경기에서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바의 해결사 능력 덕에 GS칼텍스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고, 1라운드 정관장과의 대결 2-3 패배도 설욕했다.

그는 "정관장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가고도, 5세트(11-15)를 허무하게 내줬다"며 "연패도 설욕도 필요한 날이어서, 오늘은 꼭 3-0으로 이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바는 GS칼텍스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도 했다.

그는 "나도 몸 상태가 100%는 아니고 우리 동료 중에도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가 있다"며 "동료들에게 경기 중에 '한계를 넘어보자. 오늘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오늘 우리가 '3-0으로 이길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증명했다"고 기뻐했다.

실바는 2023-2024(1천5득점), 2024-2025시즌(1천8득점)에 연속해서 1천 득점을 넘기며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342점으로, 294점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한국도로공사·등록명 모마)를 멀찌감치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723 프로야구 LG, 곤지암에서 '통합우승 BBQ 파티' 공약 이행 야구 2025.11.29 46
39722 '생활 속 시민구단' 김해FC, 프로 리그 진출 비전 제시 축구 2025.11.29 45
39721 '이현중 33점' 한국 남자농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중국 격파(종합) 농구&배구 2025.11.29 63
39720 kt, '한화로 떠난 FA' 강백호 보상 선수로 한승혁 지명 야구 2025.11.29 44
39719 KLPGA 스타 박현경, 일본 히라타그룹과 후원 재계약 골프 2025.11.29 102
39718 '이현중 33점' 한국 남자농구, 월드컵 예선 첫 경기서 중국 격파 농구&배구 2025.11.29 46
39717 유현조, KLPGA 대상·최저타수 2관왕…상금왕은 홍정민 골프 2025.11.29 40
39716 안성현·윤예은, 퍼시픽링스코리아배 AJGA IPS 중고 골프 우승 골프 2025.11.29 49
열람중 '쿠바 특급' 실바가 체력 아끼는 법…'3-0 셧아웃 승리' 농구&배구 2025.11.29 53
39714 kt, 외야수 송민섭 방출…오재일·김건형은 은퇴 야구 2025.11.29 38
39713 최원준 "아픈 날 기다려준 두산과 계약 행복…우규민 선배 감사" 야구 2025.11.29 82
39712 고희진 감독의 격려…"세터 최서현은 성장 중…주눅 들지 말길" 농구&배구 2025.11.29 76
39711 [부고] 김진웅(테일러메이드코리아 마케팅 이사)씨 모친상 골프 2025.11.29 44
39710 '이소희 16점' 여자농구 BNK, 우리은행 제압…공동 2위 도약 농구&배구 2025.11.29 108
39709 프로야구 롯데, 심재민·김도규·이주찬 방출 야구 2025.11.29 9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