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한 기대주, LIV 골프 전격 합류

뉴스포럼

작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한 기대주, LIV 골프 전격 합류

빅스포츠 0 97 06.05 12:22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스터스 때 바예스테르의 아이언 스윙.
마스터스 때 바예스테르의 아이언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작년에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기대주 호세 루이스 바예스테르(스페인)가 전격적으로 LIV 골프에 합류했다.

LIV 골프는 바예스테르가 LIV 골프와 다년 계약을 하고 오는 7일부터 열리는 미국 버지니아 대회부터 출전한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바예스테르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이끄는 파이어볼스 팀의 일원이 됐다.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와 다비드 푸이그, 루이스 마사베우 론칼(이상 스페인)이 뛰는 파이어볼스팀은 풀타임 자격을 잃은 론칼 대신 바예스테르를 영입했다.

다만 론칼은 푸이그가 허리 부상으로 뛰지 못해 대체 선수로 당분간 남아 있을 예정이다.

올해 21살인 바예스테르는 지난해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동반 경기를 하다 15번 홀에서 개울에 소변을 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프로 전향을 했지만, 바뀐 규정 덕분에 US오픈에도 작년 US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바예스테르는 다음달 미국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주립대는 LIV 골프의 간판선수인 필 미컬슨(미국)과 욘 람(스페인)이 졸업한 골프 명문 학교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63 우즈베키스탄,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중국은 탈락 확정 축구 06.06 104
34262 MLB 이정후, 2타수 1안타 볼넷 2개…13일 만에 3출루 경기(종합) 야구 06.06 110
34261 'K리그 득점킹' 전진우 이라크 상대 A매치 데뷔전서 쐐기골 도움(종합) 축구 06.06 103
34260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골프 06.06 88
34259 클럽월드컵 나서는 울산 김판곤 "어려운 상대들…16강행 노력" 축구 06.06 99
34258 타나차·부키리치·니콜로바…VNL에 출격한 V리그 출신 선수들 농구&배구 06.06 79
34257 FIFA 인판티노 회장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인상적" 축구 06.06 82
34256 프로야구 NC, 5월 구단 MVP에 류진욱·천재환 야구 06.06 98
34255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은퇴식, 14일 롯데와 홈 경기서 개최 야구 06.06 31
34254 김영권 "클럽월드컵, 월드컵만큼 큰 대회…K리그 저력 알리겠다" 축구 06.06 87
34253 LPGA투어 루시 리, 투어 병행하면서 아이비리그 유펜 졸업 골프 06.06 87
34252 KLPGA 상금·대상 포인트 선두 이예원 "올해 목표는 4승 이상" 골프 06.06 190
34251 윤재석·최석현, U-22 대표팀 하차…클럽 WC 출전차 소속팀 복귀 축구 06.06 81
34250 골프 전문 여행사 자이언트골프, 박민지 등 선수 5명 후원 골프 06.06 90
34249 U-22 대표팀 데뷔전은 '0-0'…이민성 감독 "속도 끌어올려야" 축구 06.06 7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