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 극장동점골' 울버햄프턴, 브라이턴과 2-2 비겨…꼴찌 탈출

뉴스포럼

'쿠냐 극장동점골' 울버햄프턴, 브라이턴과 2-2 비겨…꼴찌 탈출

빅스포츠 0 229 2024.10.27 12:20
안홍석기자

'발목 부상'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결장

동점골 넣고 좋아하는 쿠냐
동점골 넣고 좋아하는 쿠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마테우스 쿠냐의 '극장 동점골' 덕에 프리미어리그(EPL) 꼴찌에서 탈출했다.

울버햄프턴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막판 연속골을 폭발하며 브라이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패색이 짙던 울버햄프턴은 후반 43분 라얀 아이트누리, 후반 48분 쿠냐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비겼다.

쿠냐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과감하게 때린 땅볼 슈팅이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가 단비와도 같은 승점 1을 수확했다.

지금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할 정도로 부진한 울버햄프턴은 이날 무승부 덕에 최하위인 20위에서 19위(승점 2)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부상 중인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패배와도 같은 무승부에 허탈한 브라이턴 선수들
패배와도 같은 무승부에 허탈한 브라이턴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은 10월 A매치 기간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더 물러설 곳이 없었던 울버햄프턴은 상위권(현 5위·승점 16)의 브라이턴을 맞아 수비에 치중했다.

브라이턴이 전반 45분 울버햄프턴 골키퍼 조제 사의 킥 실수를 틈탄 역습 상황에서 조르지뇨 뤼터의 전진 패스에 이은 대니 웰백의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울버햄프턴은 간간이 반격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고, 결국 후반 40분 브라이턴 에반 퍼거슨에게 두 번째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흐름을 바꾼 건 아이트누리의 왼발이었다. 후반 43분 코너킥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골 지역 왼쪽의 아이트누리가 슈팅을 날려 울버햄프턴이 한 점을 따라붙게 했다.

이어 5분 뒤 상대 역습을 끊어내고 역습을 전개하던 울버햄프턴은 쿠냐의 골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리그 5연패에서 탈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8904 [프로축구 중간순위] 27일 축구 2024.10.28 219
28903 안병훈, 고국 땅에서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김주형은 준우승(종합) 골프 2024.10.28 193
28902 박지수 없이 개막전 승리…KB 김완수 '3점 농구로 대전환' 선포 농구&배구 2024.10.28 207
28901 지한솔, 갑상샘 항진증 이겨내고 KLPGA 서울경제 클래식 우승(종합) 골프 2024.10.28 176
28900 9년 만에 우승에 울어버린 안병훈 "보너스 같은 우승" 골프 2024.10.28 170
28899 [프로농구 원주전적] KCC 77-70 DB 농구&배구 2024.10.28 187
28898 박지수 떠난 KB의 해결사 허예은 "슛에 자신…책임감 갖고 던져" 농구&배구 2024.10.28 154
28897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2024.10.28 150
28896 '골 결정력·퇴장 악재에 무릎' 포항 박태하 "속상하네요" 축구 2024.10.28 225
28895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1-0 전북 축구 2024.10.28 221
28894 야마모토 6⅓이닝 1피안타 역투…다저스, 홈런 3방으로 WS 2연승 야구 2024.10.27 163
28893 바르사, 시즌 첫 엘클라시코 4-0 완승…레반도프스키 멀티골 축구 2024.10.27 269
28892 대림대, 크라우닝과 현장 실습 업무 협약 골프 2024.10.27 177
28891 저지, MLB 동료가 뽑은 '올해의 선수'…NL 최고 선수는 오타니 야구 2024.10.27 163
28890 '타이거즈의 심장' 양현종, KS 5차전 선발…KIA 축포 쏠까 야구 2024.10.27 17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