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뉴스포럼

한화 마무리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1위

빅스포츠 0 64 06.10 00: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화·삼성·롯데, 올스타 팬 투표 강세

역투하는 김서현
역투하는 김서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김서현이 9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5.6.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9일 공개했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후보인 김서현은 8일 오후 5시까지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총 69만4천511표를 받았다. 137만 2천12표 중 절반 이상(50.6%)의 표를 얻었다.

프로 3년 차인 김서현은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을 노린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는 65만8천984표를 획득해 김서현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윤동희는 2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12 선발에 도전한다.

인기 팀 한화, 롯데, 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 투표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5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마무리 김서현,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이 포지션별 1위로 나섰다.

또 3루수 김도영과 유격수 박찬호(KIA 타이거즈), 포수 박동원과 1루수 오스틴 딘(이상 LG 트윈스),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가 득표 1위를 달린다.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서는 박건우(NC)가 2위, 박해민(LG)이 3위에 자리했다.

역투하는 원태인
역투하는 원태인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한화 공격.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역투를 하고 있다. 2025.5.6 [email protected]

드림 올스타 투표는 삼성과 롯데가 양분하고 있다.

삼성 소속 선발 투수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이 1차 집계 포지션별 1위에 올랐고, 구자욱과 김지찬은 각각 외야수 부문 2, 3위를 차지했다.

롯데는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윤동희, 지명타자 전준우 등 5명이 1위를 차지했다.

3루수 부문에서는 최정(SSG 랜더스)이 1위를 달린다.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 2루수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 박민우(45만9천98표)와 2위 황영묵(44만878표·한화)의 격차는 1만8천220표다.

삼성 신인 배찬승(47만1천903표)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정철원(49만1천782표)을 1만9천879표 차로 추격 중이다.

벌써 550만명 관중을 돌파한 2025시즌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투표수는 137만2천12표로,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2천813표보다 약 7% 증가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에 발표하고,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에 공개한다.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

[KB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425 이강인의 작심발언 "감독님은 우리의 '보스'…과도한 비판 자제" 축구 06.11 64
34424 홍명보호 대표 영건은 바로 나…배준호, 도움 2개로 눈도장 '쾅'(종합) 축구 06.11 71
34423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06.11 69
34422 이제 선발로도 골 맛…홍명보호 최전방 경쟁 앞서가는 오현규(종합) 축구 06.11 57
34421 프로야구 SSG 김성욱 "LG 상대로 좋은 기억…자신감 있게 했다" 야구 06.11 76
34420 쿠바 특급부터 '산수형'까지…배구 역사 담은 'V리그 연대기 둘' 농구&배구 06.11 61
34419 [프로야구 고척전적] NC 2-2 키움 야구 06.11 57
34418 매킬로이·셰플러 다음 메이저 주인공은…US오픈 12일 개막 골프 06.11 61
34417 브라질 월드컵 실패 되새긴 홍명보 "내년 6월 경기력이 핵심" 축구 06.11 50
34416 일본 축구, 월드컵 예선 최종전서 인도네시아 6-0 완파 축구 06.11 48
34415 '메이저 전초전' LPGA 마이어 클래식서 최혜진 우승 도전 골프 06.10 75
34414 셀틱 양현준, 13일 '친정' 강원FC 홈 경기 방문…팬 사인회도 축구 06.10 80
34413 프로농구 챔피언 LG,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조별리그 탈락 농구&배구 06.10 50
34412 서울시 '해치'와 키움 '턱돌이', 콜라보 응원전 펼친다 야구 06.10 72
34411 제주서 14∼16일 전국파크골프대회…1천300여명 참가 골프 06.10 5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