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왕 출신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하며 V리그 복귀

뉴스포럼

여자배구 신인왕 출신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하며 V리그 복귀

빅스포츠 0 84 06.05 00: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16-2017시즌 신인왕 지민경(27)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복귀한다.

현대건설은 4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지민경이 합류했다"고 알렸다.

지민경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됐고, 첫 시즌에 176점, 공격 성공률 30.02%를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기존 6개 구단에서 1명씩 특별 지명을 했다. 이때 지명받은 지민경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 탓에 2021-2022시즌 10득점에 그쳤고, 2022-2023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3년 6월 30일 선수단을 정리하며 지민경을 '자유신분선수'로 풀었다.

이후 배구 사설 훈련장에서 코치로 일하며 재활한 지민경은 최근 현대건설 입단 테스트에 응했고 합격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 김민채, 세터 최서현에게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2023년 5월 KGC인삼공사에서 현대건설로 이적한 고민지는 2시즌만 뛰고서 팀을 떠났다.

고민지, 현대건설과 작별
고민지, 현대건설과 작별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25 프로야구 키움, 카디네스 부상 대체 선수로 개랫 영입 야구 06.05 83
34224 보이스캐디, 다양한 혜택 주는 새로운 멤버십 도입 골프 06.05 75
34223 51세 선수가?…이름 헷갈린 핀란드 여자대표팀의 '황당 실수' 축구 06.05 84
34222 클럽월드컵 앞둔 울산, 191㎝ 폴란드 수비수 트로야크 영입 축구 06.05 46
34221 국가대표 후배들 응원한 박주호 "북중미 월드컵 좋은 모습 기대" 축구 06.05 72
34220 여자배구 '전격 은퇴' 표승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에 도전 농구&배구 06.05 71
34219 프로축구 전북현대, 전주 한옥마을 내 정원 조성 후원 축구 06.05 14
34218 클럽 월드컵 흥행 '빨간불'…메시 뛸 개막전 티켓 가격 84% 할인 축구 06.05 11
34217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대회, 6일 인제서 개막 야구 06.05 59
34216 SSG 상승세 이끄는 '입단동기' 김건우·조병현·조형우·고명준 야구 06.05 24
34215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06.05 17
34214 [프로야구 부산전적] 키움 9-6 롯데 야구 06.05 70
34213 '월드컵 준비' 여자 U-17 축구대표팀, 모로코 친선대회서 1승 2패 축구 06.05 80
34212 공수 부진에 울었던 KIA 최원준, 모자에 새긴 세 글자 '즐겁게' 야구 06.05 72
34211 프로야구 한화, kt에 역전승…선두 LG에 0.5경기 차 추격(종합) 야구 06.05 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