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선수 25명, US오픈 예선 응시해 2명 합격

뉴스포럼

LIV 골프 선수 25명, US오픈 예선 응시해 2명 합격

빅스포츠 0 95 06.04 00: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마크 리슈먼의 벙커샷.
마크 리슈먼의 벙커샷.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자력으로 US오픈에 나설 수 없는 LIV 골프 선수 25명이 예선에 도전했으나 단 2명만이 출전권을 따는 데 그쳤다.

3일(한국시간) 끝난 US오픈 최종 예선전 결과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은 LIV 골프 선수는 마크 리슈먼(호주)과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둘 뿐으로 나타났다.

오르티스는 지난달 19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예선에서 이미 US오픈을 확보했고, 리슈먼은 3일 메릴랜드주 예선에서 84명 가운데 공동 3위에 올라 4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땄다.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이 출전한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예선은 악천후 때문에 중간에 중단됐다가 하루 순연됐지만 맥다월은 이미 탈락을 면하기 어려운 순위라서 올해 예선을 통과해 US오픈에 출전할 LIV 선수는 2명뿐이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딴 US오픈 5년 출전권이 만료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도 예선에 도전했지만, 출전권을 되살리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올해 US오픈에 출전하는 LIV 골프 선수는 예선 통과자 2명과 작년 US오픈 우승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비롯해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 호아킨 니만(칠레), 필 미컬슨, 패트릭 리드,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11명으로 확정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09 여자배구 신인왕 출신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하며 V리그 복귀 농구&배구 06.05 83
34208 이민성 U-22 축구감독 "AG 우승하고파…A대표 배출이 내 임무" 축구 06.05 33
34207 K리그2 서울E, U-20 월드컵 4강 주역 배서준 영입 축구 06.05 35
34206 [프로야구 중간순위] 4일 야구 06.05 87
34205 '35년만의 이라크 원정' 홍명보호, '11회 연속 월드컵' 축포쏜다 축구 06.04 87
34204 몸값 뛴 우즈 아들, 특급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초청장 골프 06.04 60
34203 오타니·저지, 사상 첫 'MLB 이달의 선수' 동반 수상 야구 06.04 57
34202 이제 땅 안 보고 7회에도 시속 155㎞…'복덩이예감' 롯데 감보아 야구 06.04 117
34201 K리그2 충북청주, 울산 HD에서 오른쪽 풀백 최강민 '임대 영입' 축구 06.04 64
34200 권익위, 문체부에 스크린골프장 안전 높이 강화 권고 골프 06.04 76
34199 25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밟은 NBA 뉴욕, 티보도 감독 해임 농구&배구 06.04 56
34198 오클라호마시티 vs 인디애나…첫 우승 걸린 NBA 챔프전 6일 개막 농구&배구 06.04 97
34197 2026 AG 향해…이민성호 U-22, 호주 상대 첫 단추 잘 끼울까 축구 06.04 59
34196 추신수 전 동료 벨트레·해멀스, SSG 퓨처스팀 찾아 훈련·강의 야구 06.04 58
34195 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축구 06.04 8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