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OK저축은행과 프로배구단 연고지 협약 체결

뉴스포럼

부산시, OK저축은행과 프로배구단 연고지 협약 체결

빅스포츠 0 33 07.14 12:21
김선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브리핑하는 권철근 OK저축은행 배구단 단장
브리핑하는 권철근 OK저축은행 배구단 단장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권철근 OK저축은행 배구단 단장이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에서 연고 이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4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OK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과 부산을 연고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윤 구단주, 권철근 읏맨배구단 단장, 신영철 감독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의 연고지를 부산시로 하며 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내용이다.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건전한 레저활동 증진, 부산의 스포츠 문화 발전과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부산시는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강서실내체육관을 전면 개선하고 배구단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OK 읏맨 배구단은 2025∼2026 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부산은 초·중·고 배구팀 13개와 200여 개의 동호인 팀이 있고 동호인 수도 1천700여 명에 이른다.

앞으로 배구 꿈나무 양성, 동호인 저변 확대,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 부산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해 사계절 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05 트로피 세리머니서 중앙에 버티고 선 트럼프…첼시 '어리둥절' 축구 07.15 26
35504 'VNL 강등'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23일 진천선수촌 재소집 농구&배구 07.15 29
35503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 야구 07.15 34
35502 'VNL 강등' 현실 마주한 강소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해" 농구&배구 07.15 27
35501 이용수 축구협회 부회장, 재심의 끝에 체육회 임원 인준 승인 축구 07.15 22
35500 MLB 신시내티 프랭코나 감독, 역대 13번째 통산 2천승 달성 야구 07.15 31
35499 홍명보호 수문장 조현우 "한일전 실점 '0'으로 만들겠다" 축구 07.15 28
35498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동시에 해임(종합) 야구 07.15 28
35497 여자농구, 아시아컵 첫판서 뉴질랜드 맹추격에 2점 차 진땀승 농구&배구 07.15 20
35496 키움이라 가능했던 사상 초유의 '감독·단장·수석' 동반 경질 야구 07.15 29
35495 PGA 투어 마지막 날 지고도 웃은 매킬로이…"경기력에 만족" 골프 07.15 32
35494 '김연경 시대' 끝나고 4년 만에 VNL 강등된 한국 여자배구 농구&배구 07.14 31
35493 한국 여자배구, VNL서 강등…태국은 캐나다전서 승점 확보 농구&배구 07.14 26
35492 '17세' 윌리츠, MLB 워싱턴행…역대 세 번째로 어린 전체 1순위 야구 07.14 37
35491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성료…역대 최다 관중 기록 골프 07.14 4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